◈겨울 수채화 / 李 基 銀(사랑애비) ◈겨울 수채화 / 李 基 銀(사랑애비) 그리움처럼 하얀 눈 쌓이는 들녘 야멸치게 깍깍대며 사랑 찾아 싸움질 하는 까마귀 낱알 떨어진 시간을 주워 삼키며 삭풍과 맞서고 있다. 노루꼬리 만큼 짧아진 겨울 해가 도래솔 해묵은 노송위에 앉으면 겨울은 투명한 한 폭의 수채화로 삶의 의미를 부여하며 삼.. 글-좋은 이야기- 2008.01.09
삶은 이렇게 살아야 삶은 이렇게 살아야 삶은 이렇게 살아야 가끔은 울어야 한다 그래야만 내 마음의 평온을 찾을수 있다 그러나 때론 웃음의 미학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뭐든지 흥분 하지마라 그것은 당신의 작은 가슴을 내 보이는 것이다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걸 맞게 행동 해야한다 지나친 권위는 사람을 병들게 하니 .. 글-좋은 이야기- 2008.01.09
한해 두해 살았던가 / 모이(묘안당) 한해 두해 살았던가 / 모이(묘안당) 발가 벗고 숨 죽이며 하늘의 뜻대로 내리는 눈발이 흩날리도록 지켜 보누나 대지에 뿌리박고 한해 두해 살았 던가 오는 눈님 반기니 하이얀 이불을 덮누나 시린 뿌리 내 뻗어 그 목마름 씻어내고 햇살 그리울 날 생명은 움을 티우누나 배경음악 ;Romance D'amour - Narciso Y.. 글-좋은 이야기- 2008.01.09
오늘 나를 확인하는 거울 오늘 나를 확인하는 거울 오늘 나를 확인하는 거울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 글-좋은 이야기- 2008.01.07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자기 옷이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노랑 은행잎이 단풍나무는 빨강 단풍잎이 가장 자기에게 잘 어울리며 몸에 딱 맞는 옷입니다. 사철 푸른 솔잎이 단풍나무에 달려 있다면 푸르름을 자랑하는 솔 잎일지라도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옷입.. 글-좋은 이야기- 2008.01.06
♤-새해엔 이렇게 살게 해 주소서-♤ (새해엔 이렇게 살게 해 주소서) ♤-새해엔 이렇게 살게 해 주소서-♤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작은 것을 얻든 큰 것을 얻든 만족은 같게 하시고 일상의 소박한 .. 글-좋은 이야기- 2008.01.05
새해에는 빛이 되게 하소서 詩송원/주님의기도 詩 요셉운산 새해에는 빛이 되게 하소서 詩송원/주님의기도 詩 요셉운산 새해에는 빛이 되게 하소서 詩송원 떠오르는 해는 어둠을 지나 戊子년 새해를 밝힌다 어둠의 삶을 뒤로 한 채로 세상을 비춰준다 영욕의 세월도 미움의 세월도 사랑으로 묻고서 마음을 비추워 새해를 연다 세상의 그늘에서 상처 입은 영혼.. 글-좋은 이야기- 2008.01.04
눈 내리면 만나자던 약속 눈 내리면 만나자던 약속 눈 내리면 만나자던 약속 "눈 내리는 날에 만나자" 하던 그대와의 약속을 지금도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추운 겨울날 그대와 나 영화를 보고 나오는 순간 밤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날렸으니까 하얀눈을 맞으면서 차곡차곡 쌓여가는 아름다운 눈길을 그대와 같이 걷고 있었으니까 .. 글-좋은 이야기- 2008.01.04
(새해엔 이런 삶을 살게하여 주소서) (새해엔 이런 삶을 살게하여 주소서) ♧♣ 새해엔 이런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연약할 때 자기를 알고 힘을 기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과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을 갖게하여 주소서. 사리를 판단할 때 고집으로 인하.. 글-좋은 이야기- 2008.01.04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만약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든 배경을 보기 전에 믿음의 크기를 보세요. 만약에 사랑을 하게 된다면 둘만의 이야기로는 다투더라도 집안의 일로는 의논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답니다. 만약에 헤어지려 하거든 아픈 만큼 힘겨울 시간을 생각.. 글-좋은 이야기- 200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