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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디자이너와 손잡고...'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

[OSEN=강희수 기자] 창조적 작업을 하는 기업에서 헤리티지는 소중한 자신이다. 그런데 그 헤리티지는 스스로 소중히 여길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 현대자동차가 지금 봐도 획기적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포니 쿠페 콘셉트'의 복원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 작업에는 원형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도 함께 참여한다. '포니'를 탄생시킨 디자이너는 자동차 디자이너계의 전설인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다. 포니 쿠페는 당시에도 콘셉트카이기 때문에 역사속에서만 존재했던 차였다. ‘포니 쿠페 콘셉트’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처음 선보였다. 그 차를 다시 원형 그대로 복원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4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비전홀에서 주지아로와 현대차그룹 C..

3단 변신 자전거 캠퍼! Z-트라이톤 2.0

3단 변신 자전거 캠퍼! Z-트라이톤 2.0 모토야 입력 2022. 07. 22. 16:20 세계에는 자동차를 이용해 견인하는 카라반 외에도, 자전거나 모터사이클을 이용해 견인하는 카라반도 존재한다. 이렇게 이륜 차량을 이용한 트레일러들은 대체로 크기와 중량에 제약이 따르고 편의시설 또한 크게 제한되지만 오롯이 나만의 공간과 여행을 원하는 이들 덕분에, 규모는 절대적으로 밀리지만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Z-트라이톤 2.0'은 상당히 다르다. Z-트라이톤 2.0은 삼륜 구조의 자전거와 캠퍼, 그리고 자체 추진이 가능한 보트의 세 가지가 하나로 융합되어 있는 차량이기 때문이다. 이 독특한 캠퍼를 개발한 아이가스 라우지스(Aigars Lauzis)는 런던에서 도쿄까지 30만 킬..

운전자 10명 중 9명이 모르는 버튼의 정체

운전자 10명 중 9명이 모르는 버튼의 정체 by현대자동차Nov 16. 2021 전동 트렁크 및 주유구 수동 개폐 방법 전조등 각도 조절 방법 P 릴리즈 사용법 엔진룸에 자리잡은 12V 배터리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가끔 당혹스러운 상황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실내등을 끄는 것을 깜빡 잊어,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더구나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는 ‘전동 트렁크’와 같은 기능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설상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불상사를 대비해,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여러 자동차 제조사는 특별한 버튼을 마련해두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기에, 대부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 ‘특별한 버튼’의 위치..

유리창만 10cm 두께, 벤츠가 만든 장갑차.. S680 가드 4매틱

유리창만 10cm 두께, 벤츠가 만든 장갑차.. S680 가드 4매틱 오토뷰 입력 2021. 08. 01. 09:01 세상엔 특별한 차들이 많다. 미친 듯이 초고속을 질주하는 하이퍼카가 있는가 하면 테러에서 승객을 지켜주는 특수한 목적의 고급 세단도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든 최신의 S680 Guard 4Matic은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차인데, 외신들은 이런 차들의 주요 고객에 독재자들도 있다고 말한다.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S680 가드 4매틱은 벤츠를 대표하는 최고급 대형 세단 S-클래스를 기반으로 만든 장갑차다. 하지만 군사 목적의 장갑차와 달리 편안함을 갖춘 것이 차이점. 편안함을 기본으로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무기 공격에서 승객을 지켜내는 것이 이 차가 가진 기본 ..

꼭 길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할리데이비슨 팬 아메리카 1250

꼭 길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할리데이비슨 팬 아메리카 1250 송지산 기자 입력 2021. 06. 28. 09:06 처음 등장했을 때는 충격 그 자체였다. 할리데이비슨이 어드벤처라니. 크루저 장르를 ‘아메리칸’이라고 부르게 만든 장본인들이, 자신들의 자존심과 같았던 크루저 대신 BMW의 GS 시리즈가 꽉 쥐고 있던 어드벤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것만으로도 모두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물론 할리가 그런 도전을 결심한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수많은 충성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지만, 그 고객들의 연령대는 점차 높아지는 반면 새롭게 유입되는 고객들의 숫자는 예전만큼 높지 않았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전 세계 매출을 고려한다면 할리의 입장에선 할리에 관심이 없던 고객들을 끌어들일 ..

타이거 우즈 효과 톡톡히 보는 제네시스 GV80, 美서 월 2천대 육박

타이거 우즈 효과 톡톡히 보는 제네시스 GV80, 美서 월 2천대 육박 이상원 기자 입력 2021. 05. 06. 18:17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타이거 우즈가 GV80를 운전하던 중 치명적인 사고를 당했으나 목숨을 건진 덕에 뜻하지 않은 유명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GV80 판매량이 제네시스 모든 세단을 합친 것보다 많은 양을 기록하자 미국 언론들은 ‘핫케익처럼 잘 팔리는 프리미엄 SUV’라고 앞다퉈 소개하기도 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는 지난 4월 미국시장에서 1,895대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 3월보다 259대가 더 많이 판매된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GV80는 12월 1,459대, 2021년 1..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반도체 없는 차 만들기 나선 車 업체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반도체 없는 차 만들기 나선 車 업체들 박상우 기자 입력 2021. 05. 07. 09:42 번역 설정 공유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재 완성차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완성차 생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이달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는 북미지역에 있는 일부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거나 감산하는 조치를 최대 7월까지 진행한다. 또 현대차와 기아의 경우 현재 재고가 거의 바닥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에 영향이 미치지 않으려면 현대차의 경우 최소 5만대 이상의 재고가 있어야 한다. 즉 현재 판매할 차량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고육지책으로 일부 옵션을 제외하는 마..

할리데이비슨 오리지널

할리데이비슨 오리지널 팬아메리카는 할리데이비슨이 어드벤처 장르에 도전하는 시작점이다. 기존에 없던 모델을 만드는 것, 그래서 디자인부터 새롭다. 직선을 사용해 듬직한 형태의 전면 페어링과 풍만한 연료탱크, 경쾌한 느낌의 리어까지 무엇과도 닮지 않은 할리데이비슨만의 스타일을 탄생시켰다. 프런트에는 19인치, 리어는 17인치 휠에 미쉐린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어드벤처 타이어가 장착된다. 기본 모델인 팬 아메리카 1250과 옵션사양이 더해진 팬아메리카 1250으로 나뉜다. 국내 공식 출시가격은 기본 모델이 2,900만 원 스페셜이 3,190만 원이다. 레볼루션 맥스 1250 팬아메리카에 장착된 레볼루션 맥스 1250 엔진은 팬아메리카를 시작으로 차세대 할리데이비슨 모델들에 적용될 예정인 신형 엔진이다. 전통적인..

[시승기] 1979년생 오프로더의 재발견 '메르세데스-AMG G 63'

[시승기] 1979년생 오프로더의 재발견 '메르세데스-AMG G 63' 김훈기 기자 입력 2021. 03. 05. 13:34 댓글 14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당초 군용으로 이용되던 차량을 1979년 민수용으로 개조하며 판매를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G 클래스'는 약 40여 년의 역사와 함께 흔히 'G 바겐'이라 불리며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바탕으로 벤츠 SUV의 시작점으로 통용되는 모델이다. 각진 실루엣를 비롯해 컬트적 요소가 결합된 외관 디자인 그리고 그동안 수차례 완전변경을 거치면서도 큰 틀에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골격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언제나 기대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튼튼한 기본기는 G 클래스를 명차의 반열에 올리는데 부족함 없는 요소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