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1411

나 혼자만 희생하는 줄 알았습니다 / 정재학 (동튼하늘)

나 혼자만 희생하는 줄 알았습니다 / 정재학 (동튼하늘) 그래 못 마시는 술로 한 때 밤을 새워 마셔가며 하나뿐인 가슴도 까마게 태웠습니다 정말 나 혼자만 그대를 사랑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 혼자만 서러운 눈물을 쏟아내는 줄 알았습니다 나 혼자만 슬픔에 파묻혀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