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Cafe USA 165

#88 한글날을 축하하며 - 한국어와 영어 학습에 대한 단상| 심은경의 한국

#88 한글날을 축하하며 - 한국어와 영어 학습에 대한 단상|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한국 국경일 중에 하나가 10월 9일 한글날입니다. 작년에는 한글날 기념을 위한 대형 현수막을 광화문 대사관 건물에 걸었습니다. 작년에 반응이 무척 좋았기 때문에 올해도 새..

#87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세요. 9월이 되니 습도가 확실히 낮아졌네요. 매년 이맘때면, 하늘은 더 푸르러지고 태양은 훨씬 더 밝게 빛나는 듯합니다. 복잡한 서울 도심이지만 하늘은 푸르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라는 옛말이 그대로 와닿는 요즘입니다. 제가 ‘천고마비’라는 표현을 배..

#84 셋째날 – 함안에서 창녕까지 |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84 셋째날 – 함안에서 창녕까지 |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지난 밤은 다소 스파르타식이었습니다 .우리는 군북면대 근처의 벌판에 커다란 텐트를 치고 (고맙게도 주한미군 측에서 도와주셨어요) 하룻밤을 보냈는데 새벽에 비까지 내려 새로운 날의 시작과 새로운 참가자들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그래..

#83 둘째날 - 삼천포에서 함안군까지|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83 둘째날 - 삼천포에서 함안군까지|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오늘은 우리가 여행한 70킬로미터를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도 잠깐 들여다볼 수 있는, 그야말로 한국의 전부를 경험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골길을 따라 달리면서는 1970년대 처음 한국에 왔을 때가 생각나기도 했..

#82 첫째날 - 여수에서 사천까지|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82 첫째날 - 여수에서 사천까지|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8월 29일, 우리는 처음으로 “심은경 대사와 달리는 자전거길 600리”를 시작했습니다. 다소 실험적인 행사라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대사관 자전거 매니아들, 그리고 한국 전역에서 온 대학생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현대 한..

#81 심은경 대사와 달리는 자전거길 600리! |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전에 썼던 블로그를 읽어보신 분들은 아마 제가 자전거를 무척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계실텐데요. 혹시 제가 조만간 자전거를 타고 한국의 여러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들으신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공식적인 명칭은 “심은경 대사와 달리는 자전거..

#77 한미 최초 2+2 회담 = 또다른 시작 |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77 한미 최초 2+2 회담 = 또다른 시작 |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은 참 바쁜 달이었습니다. 7월을 마무리하면서 제가 무엇 때문에 바빴는지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7월 21일 서울, 한국과 미국의 외교 국방장관들의 합동회담인 2+2 회담이 역사상 최초로 열..

#76 미국 독립 234주년을 기념하며... |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76 미국 독립 234주년을 기념하며... |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 스티븐스 대사 조회 451 | 2010.07.14. 15:09 http://cafe.daum.net/usembassy/I2bV/82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세요. 1776년 7월 4일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독립선언문에 서명했던 날로, 미국의 국경일입니다. 또한 전세계 미국 대사들이 가장 성대한 공식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