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 안의 그 사람 김수환 추기경 김수환(金壽煥) 스테파노 추기경은 1922년 음력 윤5월 8일(양력 7월 2일) 대구 남산동 독실한 구교우 집안에서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조부 김보현(金甫鉉) 요한은 1868년 무진박해 때 충남 연산에서 체포돼 서울에서 순교했다. 조모(강말손)도 함께 체포됐으나 임신 중이어서 석방됐는데 감옥에서 풀.. 그룹명/김수환 추기경 2010.09.22
[스크랩] 김수환 추기경의 기도하는 손 - 정호승 一.말 (言)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열라. 二.책 (讀書) 수입의 1%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三.노점상 (露店商)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 깎지말라. 그냥 돈.. 그룹명/김수환 추기경 2010.09.22
[스크랩] [김수환 추기경 이야기] 제75화 마지막 만남 (끝) 봄이 오는 길목에서 그를 처음 만났습니다. 검은 옷의 사제복이 그가 겪었을 인생의 무게만큼이나 짙게 느껴졌던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4개월 남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이처럼 귀담아들은 적은 없었는데,사람을 자주 겪고 만나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를 사랑하게 되는 .. 그룹명/김수환 추기경 2010.09.22
[스크랩] [김수환 추기경 이야기] 제74화 내가 만난 사람, 내가 만난 하느님 "그 전에 어떤 그 할머니라고 말할 수 있는 여성이 있었는데...~ 그냥 매일같이 거듭하는 거지." "그분이 아주 그렇게 몸매는 아주 단정하게 자기 옷을 입을 줄 알고...~ 다시 와서는 원상으로 돌아간거야." 마흔일곱에 교구장이 되고, 다음해 추기경이 되었으니 수환의 일생은 뭐하나 감출 것 없이 남에.. 그룹명/김수환 추기경 2010.09.22
[스크랩] [김수환 추기경 이야기] 제73화 퇴임 후의 생활 "가장 큰 변화는 뭐라 그럴까 어떤 의미로 이제 책임을 벗었으니까 좀 자유스러운, 그게된 것이 가장 큰거지. 그래서 아주 신나게, 끝나고 즉시 나가서 석 달 동안 맘놓고 여행을했죠." "특별히 그 캐나다 저 쪽에 록키산맥하고 켈거리라는데 그쪽에서 록키산하고 벤쿠버쪽에 그쪽에는 안가봤거든. 좋.. 그룹명/김수환 추기경 201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