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위한 기도 / 架痕 김철현 자신을 위한 기도 / 架痕 김철현 때로는 내가 아닌 나로 겸허히 서게 하소서. 다 주지 못한 사랑에 아파할 줄 아는 마음을 괴로워하는 이를 위해 잠깐이라도 위로의 묵상을 얻고자 하는 이에게 더 주고자 하는 아량을 나를 필요로 하는 이에게 기꺼이 감사하는 마음을 그러면서도 자신의 부족을 돌아 .. 그룹명/음악 편지 2008.04.26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우는 지혜)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우는 지혜)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우는 지혜 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 입니다. 욕심을 제 하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듬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혹에도 .. 그룹명/음악 편지 2008.04.26
너는 모를거야 / 賢 智 이경옥 너는 모를거야 / 賢 智 이경옥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이 네가 주는 마음 가져다가 내 손등을 간지르며 가만히 놓고 가네 잡힐 듯 잡힐 듯이 포개어 감도는 손 끝 네가 남기고 간 따사로움에 두근거리는 설레임으로 남는다 찡긋거리는 콧날에는 너를 기억하라는 향기로 숨 죽이며 날아와서 진 한 그리움 .. 그룹명/음악 편지 2008.04.22
(난 가슴에 무엇을 품었을까?) (난 가슴에 무엇을 품었을까?) 난 가슴에 무엇을 품었을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 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 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아름다운 기.. 그룹명/음악 편지 2008.04.17
당신이 오셨어요 / 안 성란 당신이 오셨어요 / 안 성란 하얀 꽃비가 내려 앉은 가슴으로 잠들어 있는 깜깜한 방안에 그리움을 숨기지 않고 기다림이 싫어서 한 웅큼 예쁜 꽃송이 품에 안고 낮설지 않은 외로운 꽃향기를 풍기며 당신이 오셨어요. 따듯한 얼굴에 차갑게 식어 버린 입술을 살며시 포개어 단잠을 깨우고 가볍게 안아.. 그룹명/음악 편지 2008.04.17
(누구든 꼬옥 안아 주세요) (누구든 꼬옥 안아 주세요) "난 누군가를 사랑한건 네가 처음이야. 그래서 너를 너무 사랑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모르겠어. 어떻게 하면 너는 행복할까?" 아이가 선인장에게 물었어요. "난 그냥. 누군가에게 안겨보고싶어." 선인장이 피식 웃으며 대답했어요. "정말? 정말 그래? 그러면 너는 행복해.. 그룹명/음악 편지 2008.04.17
그리움 16 / 풀향 그리움 16 / 풀향 그리움에 꽃으로 피어난 사랑아 바라만 보기엔 너무 애절해 눈빛 가득 담고 싶었는데... 그리움에 연두빛 잎으로 피어난 사랑아 설레임에 가슴은 어느새 젊은날 추억 저편을 걷고 있는데 서둘러 이별을 준비함이 야속하기만 하구나 고운 햇살의 속삭임이 그리도 달콤하더냐 차디찬 땅.. 그룹명/음악 편지 2008.04.15
【 심금을 울리는 인디언 팬플룻】 【 심금을 울리는 인디언 팬플룻】 Alice Gomez 음악개별듣기 No. 곡목 (click!!) 1 Teotihuacan 2 Morning Star 3 Sacred Flutes 4 Clouds Dancing 5 Celestial Dance 6 Father Sky 7 The Ancient Ones 8 Voices Of The Wind 9 While The Eagle Sleeps Alice Gomez 1960년생으로 텍사스주 산안토니오에서 성장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라틴 댄스 밴드에서 드럼을 .. 그룹명/음악 편지 2008.04.15
봄 편지 / 임문석 (누런학시인) 봄 편지 / 임문석 (누런학시인) 님만이 쓸 수 있는 편지 받고 펼쳐지는 소생을 읽으며 핏기없는 하얀 피부 앙상한 체구가 싱그러움 머금어 불 그래 푸를 레를 보고 있네요 산수유꽃 개나리꽃 황금빛 대목 용기 얻고 희망 품어 보는데 진달래 살구꽃 화사한 사랑의 대목 괜스레 수줍어 붉어져 콧노래 흥.. 그룹명/음악 편지 2008.04.12
그리운 이 하나 있어 / 雪花 박현희 그리운 이 하나 있어 / 雪花 박현희 마음에 간직한 그리운 이 하나 있어 못 견디게 보고픈 날은 거짓의 가면 훌훌 벗어던지고 그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싶다. 따끈한 커피 한 잔을 사이에 두고 아무 말 없이 마주치는 눈빛만으로도 그 간의 그리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그룹명/음악 편지 200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