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와 공격헬기가 대지 공격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상군은 기관포나 지대공미사일로 무장한 대공방어 무기체계를 보유하게 되었다. 대표적 대공방어 수단인 대공포(anti-aircraft gun)는 비행기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 등장했는데,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보불전쟁)에서 파리를 포위한 프로이센군이 프랑스군의 열기구를 처리하기 위해 수레에 올린 대포를 사용하면서 시작되었다.
양대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대포와 비슷한 크기의 중·대구경 대공포는 지상에 고정되거나 차량으로 견인되는 방식으로 운용되었고, 이보다 작은 기관포는 차륜형 장갑차나 궤도형 장갑차에 탑재되어 자주대공포(SPAAG, Self-Propelled Anti-Aircraft Gun)로 발전했다. 대구경 대공포는 1950년대 이후 지대공미사일이 등장하면서 사라졌지만, 자주대공포는 여전히 기동부대의 중요한 대공방어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냉전시대 압도적인 기갑 전력을 보유했던 소련이 주축이 된 바르샤바 조약국은 북대서양 조약기구, 즉 나토(NATO) 회원국들의 항공 전력으로부터 자신들의 전력을 지키기 위해 기동부대와 함께 작전할 수 있는 자주대공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궤도형 장갑차량에 기관포를 탑재한 ZSU-57-2, ZSU-23-4 등이 개발되었지만, 나토군 항공기들의 원거리 공격 능력이 향상되면서 기관포만으로는 충분한 방어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소련군은 1970년대 초반부터 기동부대와 보조를 맞추면서 충분한 방어력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자주대공포를 요구했다.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KBP 설계국은 사거리 4km의 30mm 기관포와 사거리 8km의 지대공미사일을 함께 운용하는 2K22 퉁구스카(Tunguska)를 개발하면서 기관포-미사일 복합형 자주 대공방어 시스템(SPAAGM, Self-Propelled Anti-Air Gun-Missile system) 시대를 열었다. 나토가 SA-19 개리슨(Garison)으로 명명한 퉁구스카 자주대공포는 표적 탐지 레이더와 함께 화력통제 레이더를 갖추어 사격 정밀도가 높아졌고, 1982년부터 소련 육군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무인기, 순항미사일, 스마트폭탄의 성능이 향상되자 무기 자체의 생존 능력과 함께 탐지·공격 능력도 향상된 새로운 단거리 대공방어 무기체계가 요구되었다. 새로운 무기체계는 2K22 퉁구스카를 대체하는 것과 함께 S-300과 같은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나 공군기지나 지휘시설 등 중요 자산을 보호하는 것도 목표로 했다.
소련이 붕괴되고 들어선 러시아는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요구조건을 충족할 신형 대공방어 시스템 연구를 계속했다. KBP 설계국이 설계를 담당하고 울리야놉스크(Ulyanovsk) 기계 공장이 제작한 새로운 시스템은 2K22 퉁구스카의 기본 구조를 유지하면서 성능을 향상시키고 빠른 이동을 위해 궤도식 차량 대신 군용 트럭을 플랫폼으로 사용한 이동식 대공방어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트럭에 탑재되어 운반되는 S-300 지대공미사일 부대와 함께 이동하기 위해서는 궤도식 장갑차량에 새로운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았다.
KBP 설계국은 1994년 시제품인 판치르(Pantsir)-S 개발을 완료하고, 1995년 러시아항공우주전시회 MAKS에 전시했다. 시제품 판치르-S는 우랄(Ural)-5323.4 8X8 고기동 트럭 적재부에 기관포, 미사일, 레이더 그리고 광학장비를 갖춘 포탑, 교전통제실, 발전기가 통합된 컨테이너를 탑재했다. 센서는 파조트론(Fazotron)-NIIR이 개발한 회전식 모노펄스(mono pulse) 추적 레이더(tracking rada)와 기계식 듀얼밴드 교전 레이더(engagement radar), 그리고 레이저거리측정기, TV 카메라 등을 갖춘 전자광학(EO, Electro-Optical) 시스템을 갖추었다. 무장은 2А72 30mm 기관포 2문, 9M335 무선 지령유도(Command to Line-Of-Sight, CLOS) 지대공미사일 12발을 갖추었다. 그러나 2K22 퉁구스카와 비교하여 크게 향상되지는 않았고, 재정 문제를 겪고 있던 러시아 정부의 예산 지원도 중단되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KBP 설계국은 자체 예산으로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여 포탑과 레이더 설계를 바꾸는 등 재설계에 성공하고, 이를 판치르-S1으로 명명했다. 무엇보다 판치르-S1 개발 완료에 큰 도움이 된 것은 2000년 5월 아랍에미리트(UAE)가 50대를 주문하면서 개발 비용까지 포함된 계약을 체결한 것이었다. 아랍에미리트의 주문으로 판치르-S1은 러시아군에 납품되기 전에 수출된 무기가 되었다.
2005년까지 주문량을 납품 받은 아랍에미리트는 새로운 레이더를 요구했고, KBP 설계국은 레이더 개발업체 VNIIRT에 새로운 추적 레이더 개발을 의뢰했다. VNIIRT는 1RS1(수출형은 1RS1-E) 수동 전자주사 위상배열(PESA, Passive Electronically Scanning Array) 레이더를 개발했고, 곧 개량형인 1RS1-1(수출형 1RS1-1E)를 내놓았다. 시제품에 레이더를 공급한 파조트론(Phazotron)-NIIR은 표적 획득 레이더인 1RS2을 개발했고, 곧 개량형인 1RS2-1(수출형 1RS2-1E)을 개발하여 아랍에미리트 수출 제품에 공급했다.
새로운 레이더들은 탐지거리가 향상되고, 공중 표적과 지상 표적 모두를 추적할 수 있으며 전자전 대응 능력도 향상되었다. 디지털 피아식별기(IFF, Identification Friend or Foe)도 갖추어 오인사격 가능성을 줄였다. 무장은 수랭식 2A38M 30mm 기관포와 무선지령유도 방식의 57E6 지대공미사일을 채택했다. 이런 노력 끝에 판치르-S1은 러시아 국방부의 국가 시험을 통과했고, 96K6라는 형식명을 부여받아 2008년부터 러시아군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나토는 96K6 판치르-S1을 SA-22 그레이하운드(Greyhound)로 명명했다.
특징
96K6 판치르-S1 대공방어 시스템은 트럭을 플랫폼으로 하는 이동식 대공방어 시스템으로 기동성은 뛰어나지만, 기갑부대 방어보다는 중요 자산에 대한 저고도 방어를 담당한다. 판치르-S1 대공방어 시스템은 기동성 외에도 뛰어난 탐지 능력과 우수한 화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표 탐지, 추적 및 교전을 위해 사용되는 주요 센서인 레이더는 다수 목표 탐지가 가능하고 적 전자전에 대응할 수 있는 PESA 레이더로 소형 물체 및 레이더반사면적(RCS, Radar Cross Section)이 작은 표적도 탐지할 수 있다.
장거리 탐지를 담당하는 추적 레이더는 S밴드(2~4GHz) 대역을 사용하는 1RS1-1PESA 레이더다. 가로 176cm X 세로 94cm, 무게 760kg으로 상방 탐지각도 0~60도, 탐지거리 최대 50km, 360도 탐지를 위한 1회 회전에 2~4초가 걸린다. KBP 홍보자료에 의하면 2㎡ 레이더반사면적(RCS)의 소형 전투기는 36km, 0.1㎡ 레이더반사면적(RCS)의 순항미사일은 20km, 0.2㎡ 레이더반사면적(RCS)의 유도폭탄은 16km, 0.1㎡ 레이더반사면적(RCS)의 전파 추적 미사일은 12km, 그리고 공격헬기는 32km에서 탐지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이 레이더를 2RL80(수출형은 2RL80-E) 레이더로 부른다.
개량형인 판치르-S2는 1면인 1RS1-1 레이더보다 빠르게 360도 탐색이 가능하도록 TsKBA 설계국이 개발한 PESA 레이더를 양쪽에 붙인, S밴드 대역을 사용하는 RLM-SOC 레이더를 장착했다. 이 레이더는 생김새 때문에 야누스(Janus)라고도 불린다. 탐지거리는 40km 이상으로 늘어났고, 최대 40개의 표적을 추적할 수 있으며, 최대 10개의 표적과 교전이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목표와의 교전을 담당하는 교전 레이더는 Ku밴드(12~14GHz) 대역을 사용하는 PESA 레이더인 1RS2-1(수출형은 1RS2-1E) 레이더로 최대 20개의 목표를 추적하고, 동시에 4개의 목표와 교전할 수 있다. 2㎡ 레이더반사면적(RCS)의 표적은 24km, 1㎡ 레이더반사면적(RCS)의 표적은 21km, 0.5㎡ 레이더반사면적(RCS)의 표적은 16km, 0.1㎡ 레이더반사면적(RCS)의 표적은 10km, 그리고 0.03㎡ 레이더반사면적(RCS)의 표적은 7km 거리에서 탐지가 가능하다. 표적획득 레이더 우측 상단에는 발사한 미사일의 유도를 담당하는 APKNR (Apparatura Peredachi Komandi Naprovadzaniya Raket) 시스템이 달려 있다.
이 밖에 레이더와 연동되며 표적과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추적을 담당하는 전자광학(EO) 시스템인 AOP(Avtonomniy Opticheskiy Post) 전자광학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 시스템은 TV 카메라, 레이저거리측정기, 그리고 적외선열상감지기로 구성되어 있다. 적외선열상감지기는 프랑스 전자장비회사 사겜(Sagem)이 공급한 중파장 열상 이미지 검출장치 (midwave thermal imager)인 MATIS LR이 사용되었다. 탐지 능력은 소형 전투기는 17~26km, 전파추적 미사일은 13~15km, 순항미사일은 11~14km, 유도폭탄은 10km에서 탐지할 수 있다.
주무장인 미사일은 시제품에 사용된 9M335보다 성능이 향상된 57E6로 바뀌었다. 무선지령유도(CLOS, Command to Line-Of-Sight) 방식의 2단 고체 추진 미사일인 57E6은 길이 3.2m, 직경 0.17m, 1단 추진체 포함 발사중량 90kg, 탄두중량 20kg, 최소사거리 1.2km, 최대사거리 20km, 최대고도 15km, 속도 1,300m/s이고, 탄두는 폭발 파편형(Fragment High Explosive)이며, 신관은 접촉 및 근접신관을 채택했다. 판치르-S1은 57E6 미사일을 최대 12발 탑재한다.
부무장은 시제품의 2А72보다 연사속도가 빨라진 2A38 30mm 기관포 2문이며 각 700발씩 총 1,400발을 탑재한다. 사거리는 4km이, 최대고도 3,000m의 표적까지 상대할 수 있으며, 최대사격속도는 1문당 2,500발/분이다. 2A38 기관포는 대공 사격 외에도 지상 공격도 가능하다. 기관포탄은 30 x 165mm 규격이며, 신관은 표적에 맞지 않았을 경우 지상의 안전을 위해 자폭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판치르-S1은 한 번에 4개의 표적과 교전 가능이 가능하며, 운용자 개입 없이도 표적과 자동 교전이 가능하다. 또한 표적 획득에서 교전까지 자동화되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차량을 제외한 모든 요소가 표준 10톤 컨테이너에 포함되어 다양한 8X8 고기동 트럭 차체에 통합할 수 있다. 시제품은 우랄(Ural)-5323.4 8X8 트럭을 플랫폼으로 사용했었고, 현재는 러시아 카마즈(Kamaz)-6350, 카마즈-6560, MZKT-7930, BAZ-6909 트럭 외에, 아랍에미리트의 독일 만(MAN) SX 45 8X8 트럭처럼 원하는 차량을 플랫폼으로 선택할 수 있다.
2016년 2월, 러시아군은 새로운 판치르용 플랫폼으로 카마즈-53958(6560M) 8X8 트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트럭은 25m 거리에서 드라구노프(Dragunov) SDV 저격소총의 B-32 7.62X54mm 철갑탄을 방어할 수 있으며, 차체 하부는 지뢰 폭발력을 견딜 수 있다. 이 트럭은 2019년 개발이 완료될 예정인 판치르-SM의 플랫폼이 될 것을 보인다.
KBP 설계국은 기동부대 방어용으로 궤도형 장갑차량 플랫폼도 제안하고 있다. 1999년에는 2K22 퉁구스카에 사용된 GM-352 차체에 시제품 판치르 포탑을 올린 모델을 공개했다. 이후 시스템 개량에 따라 궤도형 플랫폼도 개량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IDEX 2009에 제품을 전시했고, 2012년 러시아 주코프스키(Zhukovskiy)에서 열린 TVM-2012 기술 박람회에 벨라루스의 MTZ(Minskiy Traktorniy Zavod: 민스크 트랙터 공장)의 GM-352M1 궤도차량을 플랫폼으로 하는 모델을 선보였다.
차량과 포탑, 센서 등 모든 구성요소가 통합된 무기 시스템은 72V64 전투차량으로 부르는데, TVM-2012에 전시된 카마즈-6560 트럭을 사용한 모델은 72V64-2로, GM-352M1 궤도형 장갑차를 사용한 모델은 72V64-3로 불리는 등 플랫폼에 따라 세부 모델명이 바뀐다. 추적 레이더는 이동을 위해 접을 수 있으며, 이 경우 IL-76 수송기로 운송이 가능하다.
판치르-S1 1개 포대는 72V6 전투차량 6대와 19S6-E3 란지르(Ranzhir) 지휘차량 1대, 2F22M 미사일 운반/재장전 차량 2대, 1R10-1M 수리 및 시험차량 1대, 2F55-1 미사일 조립차량 1대, 2V110-1 수리차량 1대, 9V921 수리차량 1대, ITO-APG-M1 정비차량 1대로 구성된다. 포대의 장거리 탐지를 지원하기 위해 UHF 대역을 사용하는 P-15M 카스타(Kasta) 2E2 추적 레이더 1대가 지원되기도 한다.
19S6-E3 란지르 지휘차량은 20km 이내의 72V6 전투차량 6대를 무선 데이터 링크로 통제할 수 있으며, 최대 120개의 표적을 추적할 수 있다. 포대 내의 72V6 전투차량은 서로의 탐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운용 현황
판치르-S1 대공방어 시스템의 첫 운용국가는 개발국인 러시아가 아닌 아랍에미리트다. 아랍에미리트는 2000년 5월 판치르-S1 대공방어 시스템 50대를 주문하면서 시스템 개발 비용이 포함된 7억 3,0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KBP 설계국은 아랍에미리트의 금전적 도움으로 판치르-S1의 개발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 아랍에미리트는 차륜형 플랫폼 26대와 궤도형 플랫폼 24대를 주문했지만, 나중에 독일 만(MAN) SX 45 8X8 트럭 탑재형으로 모두 교체되었다.
알제리는 2010년 판치르-S1E 40대를 주문했으며, 시리아는 2006년 50대를 주문했는데 이 가운데 10대를 2010년 무렵 이란에 몰래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은 2012년 12대를 주문했고, 이라크는 2012년 42~50대를 주문했지만 2016년 2월까지 총 24대가 납품되면서 마무리되었다. 적도 기니는 2017년 8월 2대를 주문했다. 개발국인 러시아는 2017년 11월까지 판치르-S1과 판치르-S2 110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라크와 알제리는 RLM-SOC 추적 레이더를 장착한 계량형 모델을 도입했다.
판치르-S1 대공방어 시스템은 시리아에서 몇 번의 전투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2년 6월 말, 시리아 정부군이 지중해 해안도시 라타키아(Latakia) 인근 시리아 영공을 침범한 터키 공군의 RF-4E 정찰기를 격추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2017년 동안 이스라엘제 헤론(Heron) 무인기 3대, 터키제 바이라크타르(Bayraktar) 무인기, 미국제 RQ-21A 무인기 1대 등 다수의 표적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시리아에 배치된 판치르-S1 동영상 <출처: 유튜브>
파생형
● 판치르-S: 우랄-5323.4 8X8 트럭을 플랫폼으로 한 1994년에 개발된 시제품
● 판치르-S1: 카마즈-6560 8X8 트럭을 플랫폼으로 한 양산형 모델
● 판치르-S1E: 판치르-S1의 수출형. 아랍에미리트는 만(MAN) SX 45 8X8 트럭, 알제리, 시리아, 이라크는 카마즈(Kamaz)-6560 8X8 트럭을 플랫폼으로 채용. ● 판치르-S1-0: 30mm 기관포 없이 57E6 미사일만 사용한 간락형. 도입국 없음. ● 판치르-S2: RLM-SOC 추적 레이더 장착한 성능 개량형으로 2015년부터 러시아 방공부대에 배치
● 판치르-M: 해군 함정의 근접방어시스템(CIWS)으로 개발된 판치르-S1 함상형. 2017년 말 러시아 해군의 프로젝트(Project) 22800 카라쿠트(Karakut)급 코르벳(Corvette)을 시작으로 배치 시작. 새로 설계된 교전 레이더와 전자광학 장비만 탑재하며, 러시아 해군이 사용하는 GSh-6-30K / AO-18KD 30mm 기관포로 교체.
● 판치르-ME: 판치르-M 수출 모델
● 판치르-SA: 2017년 군사 퍼레이드에서 공개된 DT-30PM-T1 전지형 차량에 탑재된 극지용 모델. RLM-SOC 추적 레이더를 채용했고, 기관포 없이 미사일만 18발 운용.
● 판치르-SM: 2019년 개발 완료 예정인 성능 향상 모델. 무인기(UAV) 대응 능력과 극지 운용 능력 향상. 플랫폼은 카마즈-53958 8X8 트럭 채용.
판치르-S1 소개 동영상 <출처: 유튜브>
제원(판치르-S1 기준)
- 종류: 기관포-미사일 복합형 자주 대공방어 시스템(SPAAGM) - 제작사: 설계 - KBP 설계국, 제작 - 울리야놉스크(Ulyanovsk) 기계공장 - 유도장비: 1RS1-1 추적 레이더, 1RS2-1 교전 레이더, AOP 전자광학 시스템 - 차량: 카마즈-6560 8X8 트럭 - 무장: 12 X 57E6 지대공미사일, 2 X 2A389M 30mm 기관포 1,400발 - 시스템 중량: 30톤(차량 포함) - 운영요원: 3명(시스템 운영요원 2명 + 운전요원 1명) - 가격: 1,500만 달러(수출형 기준)
저자 소개
최현호 | 군사 칼럼니스트
오랫동안 군사 매니아로 활동해오면서 다양한 무기 및 방위산업 관련 정보를 입수해왔고, 2013년부터 군사커뮤니티 밀리돔(milidom)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현재 방위산업진흥회 <국방과 기술>, 국방홍보원 <국방저널> 등에 컬럼을 연재하고 있고, 기타 매체들에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