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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와 여성| 올 어바웃 성김

바래미나 2012. 1. 15. 01:10
여수와 여성| 올 어바웃 성김

성김 대사 | 조회 141 |추천 1 | 2012.01.13. 10:08

2011년 연말은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그래서 네티즌 여러분들과 블로그를 통해 소통할 기회를 갖지 못했네요. 그래도 너무 늦기 전에 하비브 하우스에서 있었던 행사를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달, 관저에서 열린 첫번째 공식 행사로 저는 미국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참가 협정 서명식을 주최했습니다. 주한미국대사로서뿐만 아니라 여수 엑스포 미국관 정부 대표 자격으로 함께 했는데요, 이렇게 중요한 행사에 미국이 참가한다는 사실에 무척 들떴고, 또한 개인적으로는 정부 대표를 맡게 되어 기뻤습니다. 특히 미국관을 필두로 한 여수와 엑스포 행사장, 그리고 환상적인 관련 시설을 둘러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여수 엑스포 미국관은 훌륭한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여수 세계박람회 미국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우선 바다와 연안에서 거주하고 일하고 있는 미국인들의 목소리를 통해 미국이 살아있는 바다와 숨쉬는 연안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생생하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첨단 기술을 창의적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결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단순한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넘어 미국관을 찾는 수백만 명의 방문객들이 이러한 자원을 유지, 보호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왼쪽부터) 여수세계박람회 필립 쿠스토 미국관 대변인과 CEO 앤드류 스노우화이트를 소개합니다.

 

미국관은 굳건하고 다면적인 한미관계를 잘 보여주는 장이 될 것입니다. 한국어를 능통하게 하는 미국 학생 대사들은 직접 현장에서 개인적인 소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미국 국민의 다양성과 미국의 해양과 연안 환경의 다양성을 반영할수 있는 학생 대사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pavilion2012.org/student-ambassadors)

 

여수 엑스포도 물론 행사지만, 저희 대사관에서 올해 후원하는 행사가 이것만은 아닙니다. 얼마 대사관에서는 멋진 토론회가 있었는데 저도 영광스럽게도 참석했습니다. 바로 6 한미 여성 세미나입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국내외 여성 권한 신장: 함께하는 가치,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였습니다. 여러 저명 인사들께서 참석해주셨고, 특히 마지막날 마무리 오찬에서는 여성가족부의 김금래 장관님께서 기조 연설을 해주셨습니다. 전국 25 도시에서 참석한 올해 세미나 참석자들은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참여가 얼마나 활발하고 두드러지는지를 보여준 예였습니다.   

한국의 여성 지도자들을 많이 뵙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저는 여성의 권한 신장이 우리 모두에게 무엇을 가져다줄 있는지 알고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기에, 이처럼 훌륭한 분들을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지금껏 살아오는 동안 주변에는 강하고 능력있는 여성들이 많았고, 그들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죠. 바로 저희 어머니, 아내, , 또한 상관이신 클린턴 국무장관과 전임자 라이스 장관이 그분들입니다. 저는 훌륭한 여성들의 지시를 받는 것에 아주 익숙합니다.    

작년 , 대사관에서는 훌륭한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가 저희 행사에 많이 참여할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