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격판정' 제임스 휴이시 심판 바뀌었다…英 심판으로 교체
마이데일리 | 백솔미 | 입력 2010.02.27 12:01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에게 잊을 수 없는 악몽을 안겨준 제임스 휴이시(호주) 심판이 결국 교체됐다.
제임스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서 한국에 실격 판정을 내렸다. 김민정이 중국의 순린린의 얼굴을 치는 '임피딩' 반칙을 범했다며 한국의 금메달을 빼앗았다. 이후 한국 선수들은 재경기를 요청하는 등 논란이 커졌다.
하지만 27일 오전부터 열리고 있는 여자 쇼트트랙 1000m경기서 제임스 심판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 제임스 휴이시 심판이 물러나고 영국 심판으로 대체됐다. 이날 오전 박승희, 조해리는 당당히 실력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3000m에서 김민정과 접촉으로 한국이 실격되는데 일조한 중국 쑨린린은 준준결승에서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제임스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서 한국에 실격 판정을 내렸다. 김민정이 중국의 순린린의 얼굴을 치는 '임피딩' 반칙을 범했다며 한국의 금메달을 빼앗았다. 이후 한국 선수들은 재경기를 요청하는 등 논란이 커졌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3000m에서 김민정과 접촉으로 한국이 실격되는데 일조한 중국 쑨린린은 준준결승에서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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