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스트록을 구사하면 팔의 하박이 왕복운동을 하게 됩니다
이과정에 우리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리고 의식할 순 없지만 인체구조상 여러 부위에서 여러가지의 순간 순간의 동작의 연속으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일직선으로 전진, 후진을 왕복하는 것으로 의식되지만 근융의 구조와 골격의 구조와 관절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같이 있는 여러 근육들이 함께 운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별개의 근육의 운동이 큐의 궁극적인 직선에 대한 왕복운동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하박의 직선운동과 관계없는 팔의 근육들이 운동을 함으로 인해 하박이 몸쪽으로
가까워 지는 현상과 팔꿈치의 구조상 백스윙 이후 몸의 앞쪽으로 올수록 하박이 몸쪽으로 가까워
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하박의 근육운동을 반복적으로 운동하여 일직선의 운동을 할 수 있게 근육을 단련을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몸쪽으로 휘어 들어오게 만드는 근육의 연장근육이 우리들 손의 엄지 손가락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즉, 엄지손가락의 근육을 긴장시키면 하박의 다른 근육까지 경직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방해가 된다고 하여 다른 근육들을 경직을 시켜서 운동을 못하게 하면 하박의 직선운동을
주관하는 근육까지 경직이 되어 스트록 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지만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하박의 근육을 경직시키면 불편하지만 하박의 전진, 후퇴에 대한
근육기능만 운동을 시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스트록을 구사하면 샷동작중에 직선운동의 제외하고 하박의 몸쪽으로 감기는 동작이나 그외 기타근육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수구의 직진성을 강조하는 샷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동시에 하박이 몸 앞쪽으로 나아가면 손목이 손 안쪽으로 굽히려는 성향을 보이게 됩니다
이동작은 큐를 살짝 회전시키는 동작으로 연결되어 임팩트 순간 큐를 감기게 만듭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동호인들이 스트록 시 손목을 바깥쪽으로 살짝 비틀어 스트록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손목을 바깥쪽으로 젖혀서 스트록을 하는 방법은 평소의 밀반적인 샷을 구사하면서 적용할 수 있는 것이고 여기서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은 엄지손가락을 이용하여 하박의 근육을 경직시키는
방법과 하박의 운동을 몸에 가까이 붙이지 않고 샷을 하는 방법으로 설명합니다 ^^
지금까지 설명한 인체구조상 어쩔 수 없는 한계를 스트록에 접목을 시키면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알아 보려 이렇게 사설이 길었습니다 ^^
하지만 지금 설명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편법입니다
마치 이것이 정석인양 사용하시면 큰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
세가지 포지션을 사례로 들어 설명합니다
그림 A - 1
위 그림은 앞돌리기 포지션에서 설명을 했던 포지션입니다
그때는 "스쿼트현상"을 고려하여 1적구의 두께를 겨냥하고 스트록을 던져치듯이 구사하여 수구의 직진성을 강조하여 수구의 전진력을 쿠션에서 깊은각으로 반사시켜 수구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였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한가지 방법을 설명드립니다
첫째 그립을 잡을때 큐의 가장 끝부분에 그립을 잡으세요 !!
그러면 브릿지를 잡고 스트록자세에 들어가면 팔의 하박이 90도가 아닌 130도 정도의 기울기를
만들 것입니다
약간은 어색한 자세가 나옵니다
이자세에서 샷을 하시는데 손목을 사용하지 마시고 팔의 하박이 90도까지 오기전에 샷동작을
끝내세요 ^^
즉, 약간의 타격을 실어 주면서 짧은 릴리즈와 스트록으로 하박이 90도가 만들어지기 전에
샷동작을 끝마치는 겁니다
이렇게 샷을 구사하면 하박의 근육들중 하박이 몸쪽으로 가까이 붙게끔하는 잔근육들이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스트록에 불필요한 동작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때 손목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손목은 경직을 시키시고 짧은 샷동작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엄지손가락을 바닦을 향해 일자로 펴서 샷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하박의 근육을 경직시키지 않으려는 무의식적인 동작입니다
하지만 위의 상황에서 몸의 뒤쪽에서 샷을 하시면서 엄지손가락을 검지손톱위에 가만히 포개어서 샷을 하십시요
그러면 그나마 하박의 잔근육들마저 경빅을 시키게 됩니다
즉, 불필요한 하박의 근육들의 운동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나옵니다 ^^
그림 A - 2
그림 A - 3
위 그림들은 1적구를 아주 얇게 구사해야 하는 포지션입니다
이럴때는 우선되는 방법이 엄지손가락을 검지의 손톱위에 포개는 것입니다
즉, 하박의 잔근육들을 경직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큐의 그립을 뒷부분에 잡고 짧은 스트록으로 구사하면 수구의 직진력을 강조하여 1적구의 두께에 대한 반응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즉, 1적구의 두께를 조금 두껍게 구사하더라도 수구가 1적구의 두께와 샷동작중에 들어가는
불필요한 미세한 동작들을 막아주어 이런 불필요한 동작에 의해 발생하는 끌림, 벌어짐 등의
부작용이 크게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주게 됩니다.
이렇게 구사된 수구는 1적구의 두께를 예민하게 구사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수구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합니다
그리고 샷은 너무 부드럽게 구사하지 마시고 어느 정도 "숏트"성향이나 아니면 약한 타격감을 실어 과감하게 구사해야 합니다.
특히 그림 A - 3 의 포지션은 샷의 속도가 약간 세게 나가야 합니다
너무 부드러우면 수구의 전진력이 강조되지 않아 미세한 오동작만 발생해도 수구의 끌림, 벌어짐
등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렇게 구사된 수구는 "스쿼트현상"에 의한 수구의 벌어짐도 평소보다 작게 일어납니다
물론 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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