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 시스템"을 설명하면서 잠깐 언급을 했지만 실전에서 뱅크샷을 시도하면서 수구의 진행동선에
대해 선을 그리면서 3쿠션값과 4쿠션값을 찾습니다
하지만 가끔 수구의 진행동선이 짧아서 맞지 않는 상황을 자주 봅니다
원인이 뭘까요?
그 이유는 3쿠션 지점인 장축의 날끝에서 4쿠션 지점의 날끝으로 수구의 진행동선을 그리다 보면
실제 이는 3쿠션 지점에선 수구의 가장자리가 기준이지만 4쿠션 지점은 수구의 가장자리가 아닌
입사각으로 인해 거의 수구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선을 그리게 됩니다
그림 A - 1
위 그림은 실전에서 많이 범하고 있는 오류를 보여줍니다
3쿠션 지점에서 4쿠션 지점으로 수구의 가상동선을 그리면서 3쿠션값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35"의 값이나오네요 ^^
그림 A - 2
수구가 있다고 가정하고 수구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수구의 진행동선을 예상해 보았습니다
그림 A - 1 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
그림 A - 3 ( 득점 실패 )
3쿠션 값을 "35" 로 설정을 한 상태로 샷을 해보았습니다
수구는 그림의 진행동선을 그리면서 득점에 실패를 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생기는 원인이 수구의 3쿠션값은 날끝으로 수구진행동선을 그리면 수구의 가장
자리를 기준으로 정하게 되고 설사 4쿠션 지점도 수구의 가장자리를 기준으로 수구의 진행
동선을 잇느다 해도 수구의 반지름인 "3cm"정도의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거기다 4쿠션 지점을 수구의 중심선으로 잇게 그리면 더 많은 오차가 생길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동안 수구의 진행이 대부분 짧아져서 득점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림 A - 4
위 그림을 보면 수구의 3쿠션 값과 4쿠션 값을 중심선으로 연결을 하면 3쿠션값이 "35" 가
아닌 "38"이란 값이 나오게 됩니다
즉 위 포지션의 뱅크샷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3쿠션값을 "38"에 결정을 하고 샷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동호인들이 이런 문제를 간과하고 뱅크샷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앞으로 이런 오류를 범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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