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3C의 기본 개념

[스크랩] 큐선의 연장선

바래미나 2008. 11. 17. 01:47

3c 게임을 즐기면서 머리 있는 1적구의 얇은 두께(면)를 판하게 구사할 수 있다면 멋진 일

일것이다 ^^

하지만 많은 동호인들이 이문제 즉 두께에 대한 딜레마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얇으면 얇은대로 두꺼우면 두꺼운 대로 도대체 의도한 두께가 정확하게 맞지 않는다 ㅜㅜ

많은 동호인들이 이문제의 극복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스쿼트와 커브현상을 없애고자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이는 수구의 이미지 볼을

1적구옆에 가상으로 만들고 그 이미지 볼을 겨냥하여 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어떤이는

큐선의 가상연장선을 테이블 바닦에 큐선 따라 그려서 구사하시는 분들....... ^^

많은 방법이 동원되지만 속 시원한 해결책이 뭔지 확신이 안섭니다 ㅜㅜ

 

흔히 개념없을 때 배웠던 수구의 왼쪽 가장자리와 1적구의 반대편 가장자리를 서로 선을 그어

샷을 시도하라고 옛날에 들었었습니다 ^^

얼마나 황당무계한 방법입니까 ?

하지만 지금도 이렇게 1적구의 두께를 재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 ..... !! ^^

 

사실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없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방법들을 병행하여 사용하고 자신의 경험치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기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자신있게 구사하시는 방법외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몇가지 방법은 설명드리겠지만 역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경험치" 입니다

이는 타인이 대신 해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경험치라고 해서 무조건 반복적인 시도로 자동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도가 계속되면서 막연히 하지마시고 조금만 익숙해 지더라도 아니 처음부터라도

자신의 스트록과 느낌을 무조건 믿고 자신감 있게 시도하셔야 성공하고 못하고의 기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샷을 믿지 못하고 샷을 반복하는 것은 경험치로서 데이타로 쌓이지 않고 의미없는

반복된 시도로 끝나고 맙니다

 

그림 A

 

위 그림의 빨간색 점선은 오조준의 겨냥선이면서 큐선의 연장선으로서 역할을 합니다

가상의 이미지 볼을 그리면서 큐끝에서 가상의 큐선의 연장선을 이미지볼까지 위 그림

에서 빨간색 점선처럼 바닥에 연장선을 가상으로 그려보세요

처음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상의 이미지 볼은 상상하면서 큐끝의 연장선을 그리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몇일 혹은 몇주가 걸릴것 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타석에 들어설때마다 시도하세요 ^^

머지 않아 큐끝을 시작으로 큐선의 연장선이 멋지게 그려질 것입니다

그리고 큐선의 연장선상에 수구의 가상 이미지볼을 같이 그리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스쿼트현상"의 수구의 벌어짐을 감안하고 자신감 있게 샷을 한다면 1적구의 의도한

두께를 편하게 구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커브현상과 스쿼트현상의 수구벌어짐도 정확한 수치로 표현할 수 없지만 이것도

어느정도 경험치의 데이타를 가지고 자신만의 감각을 만드시면 됩니다 ^^

 

그림 B 

 

위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1적구의 원하는 두께를 겨냥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그림을 보여줍니다

위에 설명한 방법이 결코 쉬운 방법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달리 해법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많은 선수들도 이방법을 많이 선호하고 있으니 어느정도 신뢰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한번 더 강조합니다

연습을 하셔도 아무 생각없이 하시면 안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시도할때마다 무작정 믿고 연습을 하셔야 구체적인 자신의 기준이 빨리 생깁니다

실패하더라도 자신있게 시도하시고 연습하세요 ^^

 

출처 : 켄달의 당구와바다낚시
글쓴이 : 켄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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