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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개막식, 베이징시 얼마나 쏟아 부었을까[기록으로 보는 베이징 올림픽 II]

바래미나 2008. 8. 16. 05:51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건설된 경기장은 베이징 니아오챠오 메인 스타디움과 12개의 경기장과 확장하거나 보수한 경기장은 11개이며 훈련장 45개가 신축되거나 확장되었고 임시경기장만 해도 8개에 이른다. 또한 홍콩과 칭다오, 티엔진, 상하이, 션양, 친황다오등 6개 도시에도 경기장에 건설되었다.

 

그렇다면 베이징 올림픽에 베이징시는 얼마나 쏟아 부었을까?

베이징시가 통계한 규모는 약 3000억위안(한화 약 48조원)이상을 쏟아 부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한 지출은 올림픽 운영자금과 올림픽 건설 및 기본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 건설등 크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올림픽 운영자금만 해도 그 액수가 어마어마하여 약 20여억달러가 지출 되었다. 28회 아테네 올림픽과 비교해 볼때 운영자금은 많은 액수는 아니다. 아테네 올림픽의 지출자금은 24억 달러였다.

 

또한 올림픽 경기장건설자금으로는130억위안(한화 약 2조 8백억원)의 자금이 투자되었다.

경기장 건설자금에 쓰인 자금중에 주목할 만한 대목이 있다. 바로 중국 해외동포의 기부금이다.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건설시 중국 해외 동포 기부금 건설비용의 절반.

 

경기장건설에 쓰인 자금 중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지출한 자금이 반을 차지했고 중국 해외동포가 기부한 기부금으로 나머지를 충당했다.

 

또한 올림픽 공원이나 컨벤션센터, 선수촌과 기자촌등 6개 시설은 기업들이 기부한 자금으로 건설되 건설비용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또한 베이징 공항 확장과 지하철 건설등 교통시설에 투자된 자금만 해도 1,782억위안(한화 약 28조 5천억원)이 주입되었으며, 에너지및 수리시설, 환경보소시설에 각각 685억위안, 161억위안, 172억위안이 투입됐다.

 

[기록으로 보는 베이징 올림픽. 빅뉴스]

출처 : 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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