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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대처요령

바래미나 2007. 9. 20. 01:28
                긴급상황 대처요령
          ****대처요령****

▶ 노상에서의 응급처치(비상조치사항)


1. 본인 스스로 처리할수있는 것인지 파악한다.
2. 자동차 긴급출동 봉사반에 연락한다.
3. 손해보험사 긴급출동 봉사반에 연락한다.


타이어가 펑크났을 때


우선 타이어의 커버를 뺀 다음 휠너트를 느슨하게 풀어 놓고 잭으로 차를 들어 올린다.
펑크난 타이어가 지면에서 2~3cm쯤 올라가면 휠너트를 빼고 스페어 타이어를 끼운다.


퓨즈가 끊어졌을 때


깜빡이가 켜지지 않는다던지 라디오가 작동되지 않을 때 퓨즈를 열어 점검한다.
우선 필요치 않은 부분의 같은 용량 퓨즈를 빼어 중요부분에 먼저 사용하며 예비 퓨즈도 없다면 은박지나 주방 호일로 대신할수 있다.


기름이 떨어졌을 때


지나가는 차에 원조를 청하는 수밖에 없다.
지나가는 차도 없는 지역에서는 연료탱크 밑바닥의 드레인 나사를 풀고 뚜껑을 열어 밑바닥에 남은 휘발유를 받아 연료 펌프를 호스로 연결시켜 응급연료탱크로 삼도록 한다.
(카브레타 타입엔진)


팬벨트가 끊어졌을 때


클립이나 끈으로 찢어진 부분을 묶어 준다.
스타킹을 활용해도 된다. 그러나 이 경우 오버하트에 유의해야한다.


냉각수가 셀때


라지에타 캡을 열고 운행하면 어느정도 가능


주행 중에 이상한 냄새가 날 때


고무타는 냄새가 날 경우 전기 계통의 누전이 그 원인이다. 이때는 배터리 케이블을 떼어놓은후에 냄새나는 부분을 찾도록 한다.
벗겨진 부분이 발견되면 절연 테이프를 감아주고 벗겨지기 쉬운 곳은 테이프로 감아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오일 타는 냄새가 나면 즉시 운행을 멈추고 응급처치를 해야하는데 엔진오일 부족으로 엔진 마찰부에서 오일이 타거나 오버히트로 인한 것이다.
주행중 달콤한 냄새는 부동액이 샐때 난다.


핸들이 흔들린다.


운전중 핸들이 무겁다고 느껴지거나 흔들리는 것은 타이어에 이상이 생겼다는 증거다.
그대로 계속 주행하면 완전히 찢어지므로 반드시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길가에 붙인후 비상타이어로 교환한다. 바람이 빠지는 중인데, 비상타이어가 없다면 밸브 꼭지에 기름을 한 두방울 떨어뜨려 정비할수 있는 곳까지 달린다.


헤드라이트가 나갔다.


예비전구나 휴즈가 있다면 교환은 간단하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때 하이빔 라이트를 켜고 라이트 위쪽의 절반정도를 테이프로 붙여 운행한다.


엔진이 과열인것 같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로 차를 이동시키고 시동을 곧바로 끄지 않는다. 시동을 곧바로 끄면 냉각수순환도 따라서 정지하므로 위험하기 때문이다. 다만 냉각수 절대부족의 경우엔 바로 엔진 회전을 멈추도록 해야한다.
본네트를 열고 장시간 냉각시킨후, 냉각수의 양을 점검하고 보충한다. 냉각수가 정상이면 팬밸트의 장력와 라디에이터 호스를 점검 고무줄, 테이프로 응급조치를 한다.


히터가 고장나 차창에 성에가 낀다.


우선 헝겊으로 닦는다. 춥거나 덥더라도 반드시 차창을 열어 실내온도를 바깥온도에 가깝게 맞추면 서린김이나 성에가 제거된다. 유리세제로 한번 닦아 주고 사용한다.


배터리 방전이 되었을 때 시동하는 방법


차의 배터리를 전원으로 하여 시동을 걸 수가 있다. 점프 와이어는 보통 빨강 코드가 + 용, 검정코드가 - 용이다.




① 점프선을 빨강은(+) 단자로 연결한다.
검정은(-)단자로 연결한다.


② A차의 시동을 건상태에서 B차의 시동을 건다.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3대 장치는 히티드 (흐림 방지 열선), 혼(경적), 헤드 램프이다.


엔진정지로 재시동이 불가능해졌을 때


부근에 사람이 있는 경우는 안전한 장소까지 밀어달라고 하거나 수동 변속 자동차는 체인지 레버를 2단 또는 3단에 놓고,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으면서 엔진 스위치를 스타트 위치에 유지하고 있으면 차를 움직일수 있다.
또한 평탄한 길일 때 톱 기어로 하면 빨리 움직이게 할수 있다.


⊙ 자동변속 자동차는 엔진 스위치로 바를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릴수 밖에 없다.


주행중 헤드라이트가 어두워진 경우


주된 원인은 배터리 터미널부의 헐거움이라든가 팬 밸트의 헐거움이다.(알터네이터 충전 불량)
정차한 후 엔진을 정지시키고, 배터리 터미널 부가 헐거워져 있지 않은지 점검후 단단히 조여준다.


주행중 타이어가 펑크 났을때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금물이다.
펑크난 타이어 쪽으로 미끄러질수 가 있다.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번 나누어 천처히 밟고, 차를 길가에 바짝대어 정지시킨다. 또한, 제동등이 점멸하므로, 후속차에게 이상 발생을 알려 주의를 환기시킬수 있다.
만약 고속 주행중에 펑크가 나서 타이어의 공기가 급격히 빠지거나 파열이 일어나면, 핸들을 단단히 잡고 직전 방향으로 누르듯이 하고, 엔진 브레이크로 서서히 속도를 떨어뜨려 길가에 댄다.
브레이크를 밟아서는 안된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콘트롤을 잃어버려 오히려 위험하다.


오버히트할 때 (엔진 틈에서 김이 모락모락 난다.)


기어는 중립에 놓고 절대로 엔진을 정지시켜서는 안된다.
그늘진 곳에서 보닛을 열어 엔진을 식힌다.
라디에이터 캡을 열때는 김을 뺀다음 천천히 열도록 한다.
냉각수가 없으면 개울물이나 증류수를 사용해도 된다.


에어컨과 히터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


이럴때는 정비업소에 가서 열 교환기를 세척하거나 교환해야한다.
(비용이 비싸므로 평소 나쁜냄새가 에어컨, 히터에 스며들지 않도록 주위한다.)
평소 세차 및 우천 운행 엔진룸 및 실내를 건조시켜야 냄새가 없어진다.


브레이크가 갑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


엔진 브레이크(고단에서 저단으로 기어의 단수를 낮춘다)를 쓰면서 속도를 줄인다.


어느정도 속도가 떨어졌을때 핸드브레이크(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해 완전히 멈춘다.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는다.


비가 쏟아지는 데 갑자기 와이퍼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이럴때는 먼저비상등을 켜 뒤차에 위급상황을 알린후 미러와 룸미러를 보면서 천천히 안전한 곳으로 차를 이동시킨다.


퓨즈박스를 확인해보고 퓨즈가 끊어졌으면 예비용 퓨즈로 교환하고 만일 퓨즈가 없다면 당장 사용하지 않는 다른 쪽 부분의 퓨즈를 사용한다.
와이퍼 앞 고정너트가 풀려 헛도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이를 확인한 후 풀린 너트를 조여준다.


⊙ 앞유리에 비눗물을 발라주면 빗물을 튀겨내어 그럭저럭 전망을 확보할수 있다.


모래밭에 차가 빠졌을 때


빠져나오려고 무리하게 가속 페달을 밟다보면 점점 더 깊이 빠지게 돼 더욱 나쁜 상황이 된다.


이런 경우 굴림바퀴의 바람을 반정도 뺀 후 천천히 출발하면 나올 수 있다. 그래도 나오지않을 경우 판자나 돌등으로 바퀴가 회전하는 앞부분에 깔고 빠져나온다.


번개가 몰아칠 때


천둥과 번개가 계속 몰아치면 운전을 멈추고 길옆에 차를 세운다. 전신주나 큰 나무 옆을 피하고 라디오안테나도 내린다.
벼락이 무섭다고 차에서 내려 다른곳으로 �기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
혹, 차에 벼락이 떨어져도 차체와 젖은 타이어를 타고 땅으로 흘러가므로 그대로 차안에 있는것이 안전하다.


응급사태에 대비한 필수 용품


물통, 배터리 보조케이블, 손전등, 예비용 퓨즈 및 전구, 삼각 안전대, 와이퍼 브러시, 예비용 팬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