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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8개국 초청행사 개최

바래미나 2011. 7. 12. 01:43

한국전 참전 8개국 초청행사 개최

한국전에서 여러분이 흘려준 피와 땀을 잊지 않겠습니다.  

② 주한 외교사절단 초빙 오찬 및 감사패 전달 

 thankyou frame 전달식


KRISS는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호주,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필리핀, 터키 등 8개국의 표준기관 기관장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 발발 60주년을 맞아 오늘의 한국과 KRISS가 있기까지 이들 참전국이 한국전에서 바친 숭고한 희생과 협력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나아가 참석 국가들과의 측정과학기술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개발도상국의 국가표준역량을 증진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22일에는 각국 대표단 및 주한 외교사절단과 민동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교과부 송기동 국제협력국장, 외교부 이재완 인도지원과장, KOICA 유지은 이사 등을 초청하여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동필 이사장은 “측정표준은 많은 과학기술 분야 가운데서도 경쟁보다는 협력을 특성으로 하는 분야이며, KRISS는 선진국과 개도국을 대상으로 균형 있는 국제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송기동 국제협력국장은 “한국 정부는 2009년에 OECD DAC에 가입하여 ODA 확대를 위해 여러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으며, 교과부 역시 효율적인 과학기술 ODA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전 참전 국가표준기관들과의 측정과학 분야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수 원장은 “전 세계 모든 국가표준기관들이 국제비교에 참여해 국제적 동등성을 확립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상당수의 개도국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인프라에 속하는 측정표준분야에 대한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 못하다.”며 “KRISS가 정부의 ODA 확대 정책에 부응해 국가표준 분야의 개발도상국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전경

 

이날 KRISS는 각국 대표들에게 감사패 “Thank You Frame”을 전달하였다. 대표단은 오찬 후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하였다.

각국 대표들은 KRISS가 준비한 이번 초청방문 행사에 큰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각 나라로 돌아가 KRISS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사방문

 

김명수 원장은 지난해부터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터키, 필리핀 등 한국전 참전국을 직접 방문해 측정표준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를 통해 참전 개도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장비 및 기술지원, 인력 교류 등의 구체적인 수요 조사를 진행해 인적자원개발, 품질시스템 확립, 측정분석 설비 강화 등을 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단체사진

 KRISS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