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 코치 "김연아는 훌륭한 선수, 함께 일해 기뻤다"
마이데일리 | 금아라 | 입력 2010.03.02 18:06 | 수정 2010.03.02 18:11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김연아의 피겨 동반자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김연아와의 호흡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오서 코치는 2일 오후 인천공항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귀국 기자회견'서 "4년간의 프로젝트는 많은 준비와 작업을 필요로 했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김연아는 훌륭한 선수였고 그간 우리는 호흡을 맞춰 잘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와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일을 묵묵히 수행해 왔었고 그 훈련의 결과로 굉장히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 대회는 연아의 기량을 테스트 할 기회이기도 했다"며 올림픽 참가소감을 전하면서 "2-3주 후에 있을 월드챔피언 십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챔피언 십에 아사다 마오선수와 하게 될텐데 마오선수에 치중하기 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을 것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서는 "기회가 된다면 미래에 다른 한국 피겨 선수와 일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서 코치]
오서 코치는 2일 오후 인천공항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귀국 기자회견'서 "4년간의 프로젝트는 많은 준비와 작업을 필요로 했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김연아는 훌륭한 선수였고 그간 우리는 호흡을 맞춰 잘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와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일을 묵묵히 수행해 왔었고 그 훈련의 결과로 굉장히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챔피언 십에 아사다 마오선수와 하게 될텐데 마오선수에 치중하기 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을 것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서는 "기회가 된다면 미래에 다른 한국 피겨 선수와 일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서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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