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예서, 미아오 4-1 제압…단식 16강 진출[올림픽 탁구]
기사입력 2008.08.19 22:39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당예서(28·대한항공)가 예선 2라운드를 기분좋게 이기고 3라운드에 올랐다.
당예서는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대학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예선 2라운드에서 미아오(호주)를 세트스코어 4-1(11-3 7-11 11-3 11-6 11-6)으로 물리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당예서는 3라운드에서 단체전에서 2패를 당했던 펭티안웨이(싱가포르)와 대결한다.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쥔 당예서는 이날 백핸드 공격에서 상대방을 압도했다. 1세트를 11-3으로 따낸 당예서는 2세트에서 7-11로 패해 세트스코어 1-1 타이를 허용했다. 하지만 3세트부터 적극적인 드라이브 공격이 살아나며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해 경기를 쉽게 마무리 했다.
[당예서. 사진=cnsphoto]
당예서는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대학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예선 2라운드에서 미아오(호주)를 세트스코어 4-1(11-3 7-11 11-3 11-6 11-6)으로 물리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당예서는 3라운드에서 단체전에서 2패를 당했던 펭티안웨이(싱가포르)와 대결한다.
[당예서. 사진=cns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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