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음악 편지

사랑을 위한 겨울 기도 / 안 성란

바래미나 2008. 1. 23. 22:47


사랑을 위한 겨울 기도 / 안 성란
하얀 눈송이
겨울날 멜로디를 남기고
바람이 부르는 길
행복한 추억을 남기며
사랑은 그렇게 세월처럼 익어가고
먼 산자락 흔들리는 구름은
연분홍 하트를 새기며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살고 싶습니다.
꿈을 안고 사는 사람들 마음이
아름다운 것처럼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해 주신
당신 때문에
진실한 사랑을 아는
한 사람으로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기다림도 행복하다 여기며 살고 싶습니다.
사랑을 내세우며
서로 상처를 주지 말고
아픔을 서로 나누며
차가운 바람 눈보라 몰아쳐도
사랑을 위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얀 겨울 그리움을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배경음악 ;슈베르트: 가곡집 <겨울나그네> 중 보리수♬

우리님들...*^^* 『 葉 公 好 龍 __ 엽 공 호 룡』 옛날 엽공이라는 사람이 용을 너무도 좋아해서 그림, 조각, 심지어 기둥이나, 담장에도 용을 새겨 놓았답니다. 이소식을 전해들은 하늘의 용이 엽공을 격려코자 하강하여 그의 집 창문에 기대어 안을 들여다 보는데, 그의 긴 꼬리가 밖에 길게 늘어진 걸 본 엽공이 놀라 혼비백산 도망쳤답니다. 엽공은 정말로 용을 좋아했었던 걸까요............? 이렇듯 마음으로 말로 좋아한다고 하여 몸까지 따라가지지 않는 일들도 많지요.. 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