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바래미나 2007. 12. 10. 02:26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잔잔히 흐르는 음악소리에도 쓸쓸함을 가질수 있는 계절입니다. 작은 바람에도 외로움을 느낄수있고 고독함 마져 몰려드는 계절입니다. 뜨겁던 여름날의 지친몸을 서늘한 기운에 위축되어지는 이 가을에 그리고 제법 쌀쌀해 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아닌, 남들을 이해하며 사랑으로 감싸줄수 있는 마음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지 남의 잘못을 들추려 하고 나 라면 이런 단어를 생각하게 되지요. 나 라면 조금더, 나 라면 이렇게 나의 입장보다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수 있는 넓은 마음으로, 따스한 눈길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불만도 불평도 생겨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의 눈길로 이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우리들의 공간에서 내 가족,내 형제같은 생각으로 서로 감싸주고, 서로 참아주어 서로 이해 하며 함께 할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겠지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떨어지는 작고여린 나뭇잎처럼 흔들림없이 빛고운 단풍잎새들의 아름다운 모양들처럼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여지는 아름다움보다 보이지않는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런지요 우리들은 보이지않는 아름다움으로 모든이들에게 기억될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좋은생각 중에서 -
      남에게 피해준일 없이 살려고 노력하는데 물질적이거나 마음적으로 사람이기에 알게모르게 피해주며 사는게 정상이지요 고의적으로 피해를 준다면 도덕적인 비난이 마땅하지만 사는일이 상대적이기에 보통 우리네 삶이 그러하듯 내가 이득 받은 만큼 피해본사람이 있단걸 얼만큼 감지하며 살까요 나 하나 손해 안보고 작은것에라도 이득 생겼으니 신나며 좋아라합니다 나의 이득만큼 상대의 피해가 있단걸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흔히 보이지 않는 공간의 예의가 지금 우리들이 머무르는 안타넷카페입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따스한 인사한마디에 하루가 즐거울때가 많습니다 일일이 챙겨보며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입니다 슬그머니 지나쳐오는 저는 반성하는 시간이지요 고운마음으로 따스한 인사 한소절 내려놓는 마음들이 많은 공간이 되길 바라오며 물질적인것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추운계절에 얼어붙은 마음 훈훈하게 녹일수있는 미리내소리사랑 카페가 되길 소망합니다 요즘 김장철이지요?주말 휴일의 풍경중에 객지에 나간 아들딸 모두모여 김장하는 풍경이 흐믓하네요 조용한 시골집에 아이들소리 왁자한 소리에 연신 미소지으시는 노부모님의 모습이 행복해보입니다 이런저런 사연들로 핏줄간의 왕래가 많은 년말이되세요 ♬ 이마음 다시 여기에 - 김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