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바래미나 2007. 12. 10. 01:23
                                                      (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 우산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 제가 사랑하는 이 에게 우산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뜨거운 태양이 있을때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 우산 이듯이 사랑하는 이가 힘들때 그 모든것을 제가 막아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때만 찾고, 그 다음에는 구석에 넣어두는 우산이 되도 좋습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몰라 주어도 좋습니다. 그냥 머물러 있는 것만이라도, 제게는 행복이니까요. 그대의 행복한 모습이 저의 행복이니까요.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그대가 힘들고 지칠때 나를 찾아와 잠시 쉬어 갈수있게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겠습니다. 언제나 언제까지나요. 그냥 아무 말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우산 처럼요. 그리고 언젠가 그대가 나를 진심으로 필요로할 때 그냥 그대를 따뜻하게 안아 줄것입니다. 그대가 비록 오지 않더라도 기다릴 것입니다. 그대가 나의 마음을 알아줄 때까지요. 아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 뿐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나 한테서 멀어 질까봐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기도 할 뿐입니다. 항상 웃는 모습만 보게 해달라고요. 늘 푸른 소나무처럼 언제나 옆에서 지킬 수 있게 해 달라고요. 언제나 언제까지나. -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