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슬픔속에서 웃는법

바래미나 2007. 12. 10. 01:09
                                                          슬픔속에서 웃는법
      ♣ 슬픔속에서 웃는법 ♣ 알아요. 내가 살아가는 삶에 달콤한 설탕같은 행복만 있지는 않을것임을. 누구나가 다 바라죠 아주 달고 예쁘고 맛있는 삶을 알아요. 내가 살아가는 삶에 쓰디쓰고 짠 소금같은 울음도 가득할것임을. 아주 슬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그런날이 더 많을것임을. 어쩌면 내가 하는 불확실한 선택이나 여러일들이 소금밭을 걷는 쓰라임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나는 믿어요 누구보다 눈물같은 소금속에 슬픔을 아는 웃음이 담겨있다는 것을. 오늘도 나는 그 소금밭을 서걱서걱-마음안에서 녹이며 걷고있어요 설탕같은 달콤함을 기대하는건 아니예요 난 슬픔속에서 웃는법을 배울거예요 웃는법을 배울거예요. 누구나가 슬픔을 하나씩 등에 지고 걸어갑니다 소금같이 짜고 눈물이 가득한 슬픔을. 캄캄한 밤 애잔한 달빛처럼 슬픔이 내안에 숨쉬는 날들 하지만 그런 슬픔조차도 힘이 될것임을 나를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될것임을 믿습니다 슬픔속에서도 용기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 좋은글 중에서 **
      하루 일과속에 모두들 제갈길로 나가고나면 나만의 소중한 시간이 주어집니다 듣고픈 음악에 아름다운 글귀속에 날마다 돌아오는 일상이지만 어느날엔 두배의 포근한 시간이 됩니다 내 삶이 오늘처럼 한결같지 않다는 걸 잘 알기에 주어지는 지금의 포근함들을 작은것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는 소중함으로 담고 싶어집니다 내일은 또 어느불행이 다가올지 모르기에 그날그날 주어진 삶의 느낌들을 소중하게 담아내어 완전한 내것으로 품고싶답니다 이미 슬픔과 고통이 여러차례 휩쓸고간 내 삶의 자리이기에 이보다 더큰 슬픔이 또 있을까 무디어질만도 한데 슬픔의 색깔들이 여러가지인 것에 당황하며 그때마다 다른 느낌의 성숙함들이 쌓여갑니다 내 삶이 평탄했다면 결코 깨닫지 못했을 더 소중함들을 배우며 슬픔의 댓가를 톡톡히 울궈내어 나를 살찌우는 기회가 되겠지요 더 인간적이고 사람냄새 짙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같은 슬픔을 격고있는 사람에게 슬픈경험의 선배가되어 말 한마디에 위안을주게 될 만큼의 배움을 터득했으니 고통속에 진리를 깨달았다고 해야겠지요 꼭 내 일같이 진한 안타까움이 배어나오는 마음으로 누구를 감동을 줄수있을 만큼 성숙했으니까요 슬픔속에서 웃을수 있는 길이란 고통만큼 깨달음이 깊은뜻일것입니다 피할수없는 슬픔이라면 슬픔속에 들어있는 깨달음들을 내안에 모두담아 삶 향기 가득한 사람이되어요 ♬비의 마음 / 산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