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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퀸 엘리자베스함이 국내 목표 항모(航母) 모델-연구보고서

바래미나 2019. 1. 7. 14:51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함이 국내 목표 항모(航母) 모델-연구보고서

차세대 첨단함정 건조 가능성 검토 연구보고서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함이 국내 목표 항모(航母) 모델

⊙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 항모건조 가능성 용역 의뢰, 대우조선해양·한국해사기술·자주국방네트워크 수행
⊙ 함 길이 296~306m, 함 폭 74~78m, 만재 톤수 7만1400톤 되는 중항모 확보해야 북한과 전면전 시 ‘전략적 마비전 수행’과 ‘종심 표적 타격’ 수행 가능
⊙ 중항모 순수 건설비용 5조4218억원, 경항모는 3조1509억원
⊙ 수도권에 공군기지 건설하는 데 25조원 드는 것 감안하면 항모 건설비는 문제가 되지 않아
⊙ 항모 보유시 ▲전쟁억제 ▲해양 생존권 사수 ▲국위선양 ▲분쟁 해역 제공권 확보 ▲대북 마비전 수행능력 확보 ▲기타 전술적 부족 능력 해결 등 효과 예상
⊙ 건조 기간은 선행연구(2~3년), 탐색개발(3~4년), 체계개발(7~10년)로 최소 12년에서 최장 17년 소요
⊙ 목표 함정 확보 위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육군과 공군의 반대




일본과 영유권 분쟁이 생길 경우, 편대급(2~4대) 이상의 전투기를 이함시켜 적의 공격 편대군 형성을 방해해야 하는 임무도 있다. 보고서는 현실적으로 이런 임무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목표 항모는 30대 이상(32대)의 전투기를 탑재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임무 성격, 요망 작전 능력, 탑재기 수량과 지원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이에 부합할 수 있는 대안은 7만 톤급 이상의 배수량을 갖는 중대형 항모라고 밝혔다. 해외 실적함 사례에서는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 항모, 프랑스의 PA2 항모가 목표 항모의 성격에 가장 근접한다고 분석했다.
  
  퀸 엘리자베스함은 영국이 해군 강국으로서의 자존심을 되찾으려고 30억 파운드(4조34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9년 7월부터 건조를 시작한 것으로 길이 280m, 만재배수량 7만7800톤 규모로 10만 톤급이다. 이 항모에는 수직 및 단거리 이착륙(VSTOL) 기능을 갖춘 F-35B ‘라이트닝 2’ 스텔스 전투기 24대가 탑재돼 2017년 12월부터 임무를 수행 중이다.
  
  PA2는 프랑스 해군이 2009년부터 건조에 들어간 포슈(Foch)의 후계 차세대 항모였다. 당초 프랑스 해군은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 2번 함을 도입할 계획에 있었지만, 초도함의 건조계획에서부터 문제를 많이 일으킨 것을 잘 아는 프랑스 의회에서 추가 건조비용을 좀처럼 승인하지 않았고, 취역 이후에도 계속 제기되는 샤를 드골함의 문제점으로 인해 프랑스 해군 수뇌부에게조차도 신뢰성을 잃어 재래식 추진의 신형 항모를 구상하게 됐다. 초기에는 5만5000톤급으로 설계할 예정이었지만 영국 해군의 차기항모(CVF) 계획에 영향을 받아 영국의 차세대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급으로 설계안을 바꿨다. PA2는 2013년 재정적자라는 먹구름 아래 2013년 건조가 취소됐다. 건조하려고 한 PA2의 만재 톤수는 7만톤이며, 추진방식은 통합전기추진(IFEP)이다. 탑승인원은 1650명(승조원 1000명·항공요원 650명)이다. 선체 비용은 약 4조3700억원이었다.
  
  보고서는 두 항모를 목표 항모라고 했지만, PA2 건조가 취소된 만큼, 우리가 건조할 목표 항모의 모델은 퀸 엘리자베스호 하나로 볼 수 있다.




강영오 전 해군교육사령관은 2013년 11월호 《월간조선》에 쓴 기고문(대한민국 해군이 核항모와 核잠수함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해군 스스로도 항모는 너무 고가인 무기체계로, 한국 해군이 확보하기엔 부적합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수도권 인근의 육상 공군기지는 평당(3.3m²) 1000만원이 넘기 때문에 250만평(826만4462m²)의 공군기지 건설을 하려면 무려 25조원이나 든다. 공군기지를 새로 건설하려면 토지보상비만 3조~5조원이 들고 비행장 건설비가 15조원이나 지출된다고 한다. 그런데 프랑스의 드골 핵추진항모 1척은 2조5000억원 정도의 건조비가 든다. 항공기지의 유용성 면에서 볼 때, 오산, 수원, 서울, 강원 등의 전방 공군기지는 모두 북한의 240~300mm 방사포와 장사정포 사정권 내에 있다. 특히 북한 특공작전의 표적이 되기 때문에 개전 초 한국 공군이 방어 제공과 공세 제공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한국 해군이 처음 시도하는 항모이기 때문에 구태여 핵추진을 고려할 필요 없이 재래식 항모 건조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핵추진에 의해 얻어지는 주된 이점은 재급유 없이 무제한의 거리를 고속으로 기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부터 연유된다. 더욱이 핵추진 항공모함(CVN)에는 매우 중요한 부수적 이점이 있다. 핵추진항모는 추진을 위한 일반 연료를 운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항모 선체에 호위함과 함재기의 유류를 포함해 전투 소모품을 운반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를 갖게 된다. 한국 해군은 주변국에 비해 늦었지만 핵추진항모를 진수하면 동북아 주변국들에 비해 가장 우수한 핵추진항모를 최초로 확보하게 된다. 임진왜 란에서 이순신 제독이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은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송흠(宋欽)이 왜란 30여 년 전에 중국의 전선(戰船)을 보고 판옥선(板屋船) 건조를 상소했고, 조정이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멀리 보면 항모 건조 비용이 크다고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강 전 해군교육사령관은 해군 출신 군사 전략가로 일찌감치 이지스함 보유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대양해군 건설론(論)의 선구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보고서도 해군이 항모를 보유하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가진 쪽은 항모 1척의 건조 비용이 우리나라의 1년 국방예산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고, 운용 유지비용이 천문학적이기 때문에 항모를 보유하더라도 제대로 운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국방예산에서 큰 예산 증액 없이도 항모 건조 및 전력화가 가능하며 운용 역시 무리가 없다는 사실을 수치화한 자료를 통해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 생략-


제주도에 군공항 건설하는것보다 항모가  인근에 주택 대비 소음과 주택환경,토지구입에 신경을 쓰지않아도 됩니다.

한국의 위상에 걸맞에 항모건조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핵잠은 이미 TF가 가동중이라 핵잠은 건조된다고 보기 때문에 항모도 TF 슬슬시작할때...

함재기는 국산 KFX로 개조개발~ 프랑스 또는 영국 엘리자베스함 개발팀의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