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커지고 중량 늘어나고...KF-X, 2년 반만에 최종모델 눈앞
[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기체 커지고 중량 늘어나고...KF-X, 2년 반만에 최종모델 눈앞
<42>순항하는 '한국형 전투기' 사업 /개발일정 당초보다 수개월 빨라
이달말 최종 기체 'C109' 공개 /AESA레이더 시제완성품도 선봬
기체 1m 연장·중량 2만㎏ 웃돌아 /풍동실험 등 하반기부터 상세설계
2021년 시제 1호기·2022년 첫 비행
[서울경제]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이 순항해 이달 말 구체적인 최종 기체 형상이 공개된다.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오는 29일 KF-X 최종 모형과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 시제완성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KF-X 최종 모델의 설계 형식명칭은 C-109. 개발팀은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넘겨받은 기초자료를 토대로 풍동실험을 실시해 6개월마다 새로운 모델을 제작해가며 2년 반에 최종 모델 C 109의 설계 완료를 눈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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