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육군, 중국제 LY-80 SAM 체계 도입 등
■ 미국 육군 야시경 전자센서부(NVESD)가 항공기 조종 및 상황인식을 위해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사일
경고도 가능한 디지털 이중용도 적외선 센서 제공 업체를 물색하고 있음.
※ NVESD: Night Vision and Electronic Sensors Directorate
○ 디지털 이중용도 센서(DDUS) 사업을 위한 공고문을 발표 ※ DDUS: Digital Dual Use Sensor
∙ DDUS는 높은 픽셀 수의 듀얼 밴드, 적외선 센서 모듈로 미래 육군 헬기 및 고정익기에 위협경고, 조종
및 상황인식 관련 고품질 영상을 제공
○ 사업은 영상촬영 능력을 하나의 콤팩트한 센서 모듈에 결합하여 조종사들이 악천후, 야간, 기타 시야
불량 상황에서도 조종이 가능하도록 지원
○ 수동 열화상을 통해 지대공·공대공 미사일과 같은 위협을 탐지하여 위치를 결정
■ 이중용도 전자광학 센서에는 듀얼밴드 적외선 영상 센서, 고프레임률(HFR), HDR 고명암대비 기술,
다기능 판독집적회로(ROIC) 등이 요구됨. ※ ROIC: Read-Out Integrated Circuit
○ 센서 구성품 및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통합하기 위해 각 센서 구성품의 신중한 설계가 필요
○ 특히, 픽셀당 크기가 12μ 미만인 2,048×2,048 픽셀 중파 및 장파 적외선 초점면 배열(FPA) 모색
※ FPA: Focal Plane Array
▲ 육군 항공기 디지털 적외선 센서
|출처| Missile warning, situational awareness sensor, militaryaerospace.com, 2017. 3. 8.
◎ 기 동 - 미 육군, 8×8 스트라이커 장갑차 파괴력 성능개량 확대 추진
■ 미국 육군이 보다 광범위한 스트라이커 8×8 계열장갑차에 대해 파괴력을 성능개량하는 작
업 중이며, 이를 통해 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충족하고 군사적 우위를 유지할 계획임.
○ 스트라이커의 평저판 차체와 이중 V형상 차체(DVH) 모두에 대한 ‘중구경, 직사, 포탑 능력’에
중점을 두는 시장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정보요청서(RFI)(기한 4월 17일) 발표
○ 별도 진행 중인 스트라이커 드라군(Dragoon) 83대의 콩스버그사 포탑에 30mm XM813 포
추가가 포함된 성능개량 사업 토대 위에 이번 신규 사업을 병행 추진 예정
■ 스트라이커 계열장갑차는 성능개량을 통해 보다 빠르게 위협을 인식하고 더 먼 사거리에서
적 표적을 파괴하게 됨.
○ 오비탈 ATK사 XM813 30mm포와 완전한 기능을 발휘하는 사격통제 소프트웨어 채택
○ RFI는 파괴력 개선을 위해 새롭게 수립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된 정보 제공을 업체에 요구
○ 체계 요구조건은 아직 정립된 상태가 아니나, 일부 필수요구 체계 특성 사례 예시
- 탑승병력 9명과 승무원 2명을 위한 공간 확보, 플랫폼에서 하차한 정찰병과 보병
모두를 지원하기 위해 정밀한 중구경 무기체계가 제공(적 하차보병 제압/사살, 벙커
같은 진지의 적 제압/격퇴, 콘크리트 벽 관통, 인근 경량/중형 장갑차량 파괴 등
광범위한 목표 충족)
- 이러한 능력을 스트라이커 차대 통합 시 평저판 또는 DVH형 스트라이커 수준 기동성 발휘
▲ 8×8 ICV 스트라이커
|출처| US Army widens Stryker lethality upgrade, shephardmedia.com, 2017. 3. 8.
◎ 함 정 - 터키 아나돌루사, 자국 해군에 신형 LST 선도함 인도 계획
■ 아나돌루조선소가 신형 LST함 ‘TCG Bayraktar’호의 수락시험을 완료하고 해군에 인도 준비 중임.
※ LST: Landing Ship, Tank
○ 이 LST함은 전력 전개 및 수륙양용작전용 함정으로, 기함 및 군수지원함으로 운용 가능
○ ADIK사는 2011년부터 건조를 시작하여 2번함까지 진수하였으며, 추가로 2대를 건조할 계획
■ TCG Bayraktar호는 전차 24대를 운반할 수 있으며, 동력 판툰보트를 사용하여 전차와
기동장비를 해변에 상륙시킴.
○ 138.75×130.80m, 7,125톤 규모, 4기의 디젤엔진과 1기의 선수추진기로 항해속도 18kts 이상
○ 1,200톤의 기동장비/화물과 370명의 병사를 운반
○ 2개의 지휘통제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40명의 상륙병력을 이동시키는 4대의 LCVP 함재
※ LCVP: Landing Craft, Vehicle, Personnel
○ 15톤급 헬기 함재 가능, 전·후 및 좌현의 개폐장치와 램프로 기동장비 및 병력이 직접 상륙 가능
▲ 터키의 신형 LST함 TCG Bayraktar호
|출처| Naval Industry News - Turkey, navyregocniton.com, 2017. 3. 7.
◎ 화 력 - 미 레이시온사, 해군 함포용으로
엑스칼리버 개조 예정
■ 2016년 6월 미 해군의 신형 줌왈트(Zumwalt)급 스텔스 구축함의 지상공격용 주무기를 대체하는
정보요청서 발표에 따라 레이시온사가 줌왈트급 함포용으로 탄을 개조하기 위한 예비개념을 마련했다고 밝힘.
○ 줌왈트급 구축함 지상공격용 주무기는 원래 록히드마틴사의 장거리지상공격탄
(LRLAP)이었으나, 줌왈트급 주문량이 32척에서 3척으로 줄어들면서 함포탄의 소요감소에 따라 탄의 가격 급상승, LRLAP를
대체하는 정보요청서를 발표함.
∙ LRLAP 1발당 5만 달러로 예상되던 가격이
최대 8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
※ LRLAP: Long Range Land Attack Projectile
○ 전문가들은 엑스칼리버가 적절한 크기와 기술성숙도를 갖추고 있는 등
‘거의 완벽한 대체품’이라고 평가
○ 레이시온사는 호주 등 동맹국의 야포에 맞춰 엑스칼리버를 개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줌왈트급 함포용으로 탄 개조를 준비하고 있으며, 추가로 반능동 레이저 유도방식 시험을 완료함으로써
이를 줌왈트급에 적용 가능하다고 언급
∙ BAE사는 줌왈트급에 탑재하기 위하여
신형 전자 레일건인 초고속탄(HVP)를 개발하고 있으나, 이 사업은 지연되어 수년 후 동급함정 중 세 번째 함정에 배치될 계획
※ HVP: Hyper Velocity Projectile
∙ 엑스칼리버의 사거리가 LRLAP
최소사거리 60마일(97km)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줌왈트급의 전력화 시점인 2019년을 고려시 엑스칼리버가 최선의 대안으로 평가
▲ 신형 DDG 줌왈트급 스텔스 구축함
|출처| Raytheon looks to adapt guided artillery shell for naval guns, militaryaerospace.com, 2017. 3. 7.
◎ 방호·유도무기 - 파키스탄 육군, 중국제 LY-80 SAM 체계 도입
■ 파키스탄 육군이 중국에서 제작된 LY-80 이동형 지대공(SAM) 미사일 체계를 도입했다고 3월 12일 발표했음.
※ SAM: Surface-to-Air
○ LY-80 SAM 방공체계는 저고도에서 중고도를 담당하며,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
출현하는 공중위협에 대응 가능
■ LY-80 SAM 방공체계는 중국군이 운용하는 HQ-16 SAM 체계의 수출용 버전임.
○ LY-80은 3.5~40km 거리의 항공기 표적과 교전할 수 있으며, 표적고도는 15~15,000m
- 고도 50m에서 300m/s로 비행하는 순항미사일인 경우, 최대 요격거리는 3.5~12km
○ 미사일은 반능동 레이더 유도방식을 사용하며, 수직발사대에서 고압가스에 의해
방출된 후 발사관 밖에서 점화되는 콜드 론치(cold-launch) 방식으로 발사
○ 기본형 LY-80 장치는 감시레이더 차량, 지휘통제 차량 및 3개의 발사 포대로 구성
- 발사 포대는 하나의 추적 및 유도 레이더 차량과 6개의 발사장치가 탑재된
수직 발사장치 4대로 구성
∙ HQ-16 SAM 방공체계는 2011년 9월에
중국군에 도입
▲ 중국제 LY-80 SAM 체계 발사차량
자료출처 : 국방기술품질원
원본 PDF 보기 ▼
'육,해,공군,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련 전투기의 충격적인 한국 민간 여객기 공격 사건들| (0) | 2017.03.23 |
---|---|
지레 겁먹은 北?… '죽음의 백조' 떴다며 먼저 발끈 (0) | 2017.03.23 |
러시아 칼리시니코프에서 개발중인 20톤 무게의 드론 탱크 (0) | 2017.03.23 |
전쟁과 평화 (0) | 2017.03.20 |
영국 본토 항공전(The Battle of Britain) [3] 하늘에서의 전쟁 (0) | 2017.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