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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거리 정밀타격 155㎜ 포탄에 스마트 기술 탑재

바래미나 2015. 4. 1. 22:32


 


[미국] 원거리 정밀타격 155㎜ 포탄에 스마트 기술 탑재

2015. 03. 27 16:44 입력 | 2015. 03. 29 13: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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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이 탑재된 미 육군 155㎜ 포탄.


 

 

미 육군은 155㎜ 초정밀 지능포탄 개발을 위해 오비탈ATK社와 12억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155㎜ 지능형 정밀유도탄(PGK)은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PGK에는 각종 센서 및 GPS 장치를 소형화하여 탑재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포탄의 위치를 파악 및 조종할 수 있으며, 폭발 시기와 방법을 다양하게 조절해 은폐 또는 엄폐된 전차나 장갑차 등의 표적을 원거리에서 정밀타격할 수 있다. 게다가 포탄의 가격은 10만 달러로, 기존의 지능포탄가격이 70만~130만 달러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다.

미 육군은 이 포탄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제15야전대대와 제2전투대대에 우선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해군 동맹국 ‘한국 등 6개국’ 언급


최근 미 해군은 ‘21세기 해군력을 위한 협력전략’ 보고서에서 “전략적 이해관계의 공유를 바탕으로 미국이 협력을 강화할 동맹국”으로 호주와 일본, 뉴질랜드, 한국, 필리핀, 그리고 태국을 꼽았다.

이번에 발표한 미 해군의 협력전략은 2007년 10월 이후 7년 만에 바뀐 내용이다. 이번 협력전략 보고서에는 현재의 세계적 안보환경에서 인도양과 아·태 지역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미 해군은 2020년까지 全 해군 함정과 항공기 중 60%를 이 지역에 주둔시키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또 미 해군이 인도양과 아·태 지역에 중점을 두는 이유로는 이 지역에서 자신들의 세력권이라고 여기는 지역에 다른 군사력이 머물지 못하게 하는 구상 즉, ‘접근차단/지역거부’(A2/AD) 능력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또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올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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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개발하려고 하는 스텔스 폭격기 LRS-B.

 

미 국방부가 연내에 차세대 장거리 스텔스 폭격기 LRS-B의 개발에 착수하여 이르면 10년 후에 실전배치 가능할 전망이다. 미군에서 현재 운용 중인 B-2 스피릿 폭격기가 1970년대에 전력화된 것을 감안하면 약 50년 만에 신형 전략폭격기가 전력화되는 것이다. 이번 폭격기 개발사업에는 보잉社와 록히드마틴社가 구성한 컨소시엄, 그리고 B-2 폭격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노스롭 그루먼社가 뛰어든 상태이다.

 

 

 

미국신형 레이저 무기 성능 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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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무기의 공격에 의한 피해차량의 모습.

 

미 록히드마틴社가 신형 30kw급 광섬유 레이저무기의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ATHENA(Advanced Test High Energy Asset)라고 불리는 광섬유 레이저무기는 1마일 이상 떨어져 있는 표적을 수 초 이내에 녹이며 무력화시켰다고 전해졌다.

개발사 관계자는 신형 레이저무기는항공기, 미사일 등의 위협으로부터 작전기지나 중요 시설을 효과적으로 방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유사시 호주 미 해병도 투입

미국은 한반도 유사시 호주 다윈에 순환배치된 해병대를 신속히 투입한다는 작전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 해병대전투발전사령관은 상원군사위원회에 참석해 “한반도 유사시 태평양 전장에서 활동 중인 해병대 병력을 전략적으로 수송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차로 투입되는 것은 오키나와의 제31해병원정부대이며 호주 다윈에 배치된 해병대도 C-17 전략수송기를 이용해 한반도로 오게 된다”고 덧붙였다. 수송에 걸리는 시간은 48시간 정도 걸릴 예정이다. 미 해병대는 2011년부터 호주 다윈 기지에 1200명의 병력을 배치해 왔으며 2017년까지 규모를 25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리=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