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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산림 현주소… 위성영상 최초 공개

바래미나 2015. 4. 1. 22:07

  南北 산림 현주소… 위성영상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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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산림 상황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위성영상 자료가 최초로 공개됐다. 27일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올해 분단 70년과 4월 5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국산 기상 위성인 ‘천리안 위성’이 지난해 촬영한 위성사진과 광학 데이터를 토대로 남북한의 식생지수를 분석해 제작한 ‘2015년 남북한의 숲’ 위성 영상 자료를 공개했다. 남북한 전력 사용 상태를 비교한 위성 영상은 가끔 공개됐지만 남북한 산림 상황을 담은 위성 영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 자료에 따르면 남한은 대부분 지역에 울창한 산림이 분포해 있는 반면 북한의
산림은 자강도, 양강도, 함경북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찾기 힘들 정도로 황폐화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