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Krauss-Maffei사가 제작하는 Leopard 2 전차 차대를 토대로 한 구난전차는 BPz (Bergepanzer) 3 Büffel이 있고, 공병전차의 경우 Rheinmetall Defence사가 개발한 PiPz (Pionierpanzer) 3 Kodiak이 존재합니다.
<BPz 3 구난전차>
<PiPz 3 공병전차>
그런데 동일한 Leopard 2 전차를 차대로 하면서 구난전차와 공병전차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차량이 있는데, 바로 독일 FFG (Flensburger FahrzeugbauGesellschaft)사가 제작하는 Wisent 2 지원전차가 그것입니다.
물론 구난임무와 공병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본 Wisent 2 지원전차의 경우 차대의 구조를 구난전차 기준에 둔 상태에서 작업팔 모듈을 필요시에 따라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체계입니다.
<구난팔 모듈 장착시>
<공병팔 모듈 장착시>
현재 Leopard 2A5DK 전차를 도입한 덴마크 육군과 Leopard 2A6M 전차를 도입한 캐나다 육군이 채용하여 도입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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