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바래미나 2014. 3. 31. 02:04

♡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하고 울기도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줄걸 후회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배풀어주고 또 줘도 남은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며 더 만나보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 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의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않았는지.

천년을 살면 그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오?

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 첬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상처 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언젠가 우리는 다 떠날 나그네들 이라네.
 

^**^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 ^**^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남과 싸우고..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세계라는 무대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간다.

어떤 이는 인생을 농사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하나의 예술 작품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책을 쓰는데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우리는 저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자기의 길을 가는 인생의 나그네다.

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사람이 가는 길은 인도요,
자동차가 가는 길은 차도요,
배가 가는 길은 뱃길이요,
바닷길이다.

우주에도 길이 있다.

지구는 지구가 도는 길이 있고,
별은 별이 가는 길이 있다.
옳은 길을 가되 우리는 적절한 속도..
적절한 걸음 걸이로 가야 한다.

군자는 인생의 큰 길,
옳은 길을 정정 당당히 간다.

마음에 추호도 부끄러움과 거리낌이 없는 사람만이
청천백일 하에 크고 넓은 길을 늠름하게 활보할 수 있다.
힘차고 당당하게 걷는걷는 걸음을 활보라고 한다.

광명정대의 정신을 가지고 인생을 바로 사는
사람만이 정정당당한 자세로 태연자약 하게
인생의 정도와 대로를 힘차게 걸을 수 있다.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이다.
-안병욱 인생론에서-

 

** 이종환 추억의 감성 팝송 10곡 **
 
01.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02.  If
03.  Wayfaring Strange

04.  Let It Be Me
05.  You Needed Me
06.  You Light Up My Life

07.  Dick And Jane
08.  Long Long Time
09.  Sailing
10.  You've Got A Friend

 

'글-좋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 사랑됩니다★  (0) 2014.04.12
행복 서비스 일곱가지   (0) 2014.04.01
● 고 질병과 고칠병●   (0) 2014.03.31
일흔 줄 인생은 백전노장  (0) 2014.03.30
늙은이가 되면   (0) 201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