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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다고? 세계최대 수송기 Cossak

바래미나 2014. 1. 13. 02:17

뚱뚱하다고? 세계최대 수송기 Cossak 
세계 최대의 수송기로 사람들 턱을 빠지게 해놨던 An-225 Mriya (나토명 Cossak)입니다.

 

 

 

이 수송기가 태어난 이유가 우주왕복선으로 만들어지던 Buran의 원활한 수송 때문이었는데요.

 

 

 

원래는 An-124 Ruslan (나토명 Condor)으로 수송하려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확장형을 만들게 됩니다.

 

 

 

An-124를 확장한 이유는 

부란을 등에 업을 경우

공기역학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부란의 표면적에 의한 공기흐름이 막혀서 난기류가 발생하고

버티컬테일의 러더가 작동을 안한다네요.

공기의 흐름을 막아 버리기 때문에 좌향좌 우향우가 안됩니다.

 

 

 

그래서 과감이 확장을 하게 됩니다.

일단 부란의 60톤짜리 거구를 내부에 꾸겨 넣을 수가 없어요.

동체를 옆으로 확장하면 뜨는거 자체가 무리이고

결국은 위에 업기로 했는데

 

충분한 크기를 위해서 일단 동체를 6미터 확장해서 낑겨 넣습니다.

 

 

 

엔진추력이 약해질 것을 우려해서

날개를 3미터 정도 확장합니다.

그래야 엔진 두개를 더 넣을 수가 있었죠.

 

 

 

기체 하중을 버텨야 하니 바퀴도 8개를 추가합니다.

 

 

 

버티컬 스태빌라이저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버티컬 태일을 두개로 확장하고 문제를 해결합니다.

 

 

 

나사의 B-747도 같은 문제로 같은 해결점을 채택했죠.

 

 

 

그리고 우아~하게 비행을 보여줬죠.

 

 

 

그!런!데!

 

구러샤의 몰락에 힘입어 부란도 이 꼬라지가 되었죠.

 

 

 

4기의 스페이스셔틀이 개발될 예정이었지만

첫번째 셔틀이 98%에서 나가리를 먹게 됩니다.

1993년 프로젝트 자체가 나가리 먹고

2002년 허리케인으로 건물이 무너져 Holly Shit! 되는 사태가...

 

 

 

 

실제로 1988년 첫번째 런치를 하기는 했습니다.

 

 

 

 

(운반체는 Energia)

 

무인비행으로 208분간의 미션을 마치고 무사 귀환.

조종은 죄다 오토매틱 프로그램 모드로 진행...

 

나사의 스페이스셔틀과 잠깐 비교해 보자면

 

 

 

 

 

스펙을 보고 가셔야죠.

 

 

 

먼저 An-124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 보자면

 

 

General characteristics

 

Crew: 4-6 (pilot, copilot, navigator,senior flight engineer (+flight engineer, radioman) + 2 loadmasters


Capacity: 88 passengers or the hold can take an additional 350 on a palletised seating system


Payload: 150,000 kg (330,000 lb)


Length: 68.96 m (226 ft 3 in)


Wingspan: 73.3 m (240 ft 5 in)


Height: 20.78 m (68 ft 2 in)


Wing area: 628 m² (6,760 sq ft)


Empty weight: 175,000 kg (385,000 lb)


Loaded weight: 405,000 kg (893,000 lb)

Useful load: 230,000 kg (508,000 lb)


Max. takeoff weight: 405,000 kg (893,000 lb)


Powerplant: 4 × Ivchenko Progress D-18T turbofans, 229.5 kN (51,600 lbf) each


Performance

 

Maximum speed: 865 km/h (467 kn (537 mph))
Cruise speed: 800–850 km/h (430 kn (490 mph))
Range: 5,400 km (2,900 nm, 3,360 mi (5,410 km))
Service ceiling: 12,000 m (39,370 ft)
Wing loading: 365 kg/m² (74.7 lb/sq ft)
Thrust/weight: 0.23

Take-off run distance (maximum take-off weight): 2,800 m (9,200 ft)
Landing roll distance at maximum landing weight: 900 m (3,000 ft)
Required runway length: 3,000 m (9,800 ft)


Flight range An-124-100


0 tons of cargo = 15,000 km (8,100 nmi)[44]
10 tons of cargo = 14,100 km (7,613 nmi)
20 tons of cargo = 13,250 km (7,154 nmi)
30 tons of cargo = 12,300 km (6,641 nmi)
40 tons of cargo = 11,500 km (6,210 nmi)
72 tons of cargo = 8,700 km (4,698 nmi)
90 tons of cargo = 7,100 km (3,834 nmi)
97 tons of cargo = 6,500 km (3,510 nmi)
104 tons of cargo = 5,900 km (3,186 nmi)
108 tons of cargo = 5,550 km (2,997 nmi)
120 tons of cargo = 4,500 km (2,430 nmi)
122 tons of cargo = 4,300 km (2,322 nmi)

 

Аn-124-100М-150


40 tons of cargo = 11,900 km (6,425 nmi)
92 tons of cargo = 7,500 km (4,050 nmi)
113 tons of cargo = 5,900 km (3,186 nmi)
120 tons of cargo = 5,400 km (2,916 nmi)
122 tons of cargo = 5,200 km (2,808 nmi)
150 tons of cargo = 3,200 km (1,728 nmi)

 

일단 An-124만 하더라도 맥시멈페이로드가 150톤...

C-5/B-747-400과 같은 급입니다.

 

생산비는 대당 7천만~1억달러 정도로 보고 있네요.

1979년 최초로 에어프레임이 제작 되어서 1982년 첫비행

(러샤사람들의 후딱후딱 만들어내기 신공이...또 한번...)

 

영국과 UAE도 구입 했구요. 아직도 운행 중입니다.

(너가 주인공이 아니자넷!!!)

 

 

An-225 같은 경우

 

 

 

1988년 처녀비행을 시작으로 한방에 70여개의 기네스북에 등재.

2001년 253톤을 싣고 괴물임을 또 한방 과시.

2002년 325팔렛의 식량 공급으로 또 기록 과시.(187톤...)

 

버뜨!

2008년에 완성 예정이었던 2호기가 돈이 없어서 바이바이 하게 됩니다.

2011년 안토노프사에서는 그냥 딱 3억달러만 주면 마저 끝낼 수 있어용~

현재 60%는 만들어 놨으니

하고 울부짖지만 워낙 대형기체이다 보니 기름도 많이 쳐묵쳐묵

운용비 장난 아니고 하다보니...

2012년 단 한건의 항공수송도 못 맡게 됩니다.

러샤 붕괴 당시에도 몇년 놀리기도 했었고 방치되어서 기체가 썩어 나가기도 했었죠.

므리야의 미래는 조금 무리 있어 보입...(왜 이 드립 안나왔나 했죠? 근데 식상해욧!!!)

 

스펙을 보셔야죠

 

 

 

General characteristics

Crew: 6
Length: 84 m (275 ft 7 in)
Wingspan: 88.4 m (290 ft 0 in)
Height: 18.1 m (59 ft 5 in)
Wing area: 905 m2 (9,740 sq ft)
Aspect ratio: 8.6
Empty weight: 285,000 kg (628,317 lb)
Max takeoff weight: 640,000 kg (1,410,958 lb)
Fuel capacity: 300000 kg
Cargo hold – volume 1,300m3, length 43.35m, width 6.4m, height 4.4m
Powerplant: 6 × ZMKB Progress D-18 turbofans, 229.5 kN (51,600 lbf) thrust each
Performance

Maximum speed: 850 km/h (528 mph; 459 kn)
Cruising speed: 800 km/h (497 mph; 432 kn)
Range: 15,400 km (9,569 mi; 8,315 nmi) with maximum fuel; range with maximum payload: 4,000 km (2,500 mi)
Service ceiling: 11,000 m (36,089 ft)
Wing loading: 662.9 kg/m² (135.8 lb/sq ft)
Thrust/weight: 0.234

 

실제적으로 므리야 자체는 과학적으로 성공한 프로젝트로 평가를 하더군요.

다만 안팔릴뿐...

 

그림 몇장 넣고 가겠습니다.

(이것이...부란하고 챌린저 비교는 안하고 넘어간다 이거지! 원래는 보잉 747하고도 비교할라고 한거자나!!!)

(꾸에엑...ㅠㅠ)

 

 

 

 

각 기체들의 크기 비교. (Hughes H-4는 얼마나 컸다는거야...)

 

합성도 예술이네...

 

 

 

 

 

 

 

 

 

 

 

 

 빅핫도그도 아작아작 드셔주시고...

 

             

 

              

 

                         

 

 

 

                                

 

마지막 그림은 RC 비행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