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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개발중인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XASM-3'에 대한 간략한 고찰

바래미나 2014. 1. 11. 02:48

일본이 개발중인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XASM-3'에 대한 간략한 고찰

                       http://qnanwho.blog.so-net.ne.jp/_images/blog/_ddd/qnanwho/XASM-3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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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qnanwho.blog.so-net.ne.jp/_images/blog/_ddd/qnanwho/m_xasm-3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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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2.bp.blogspot.com/_LdvEIJN6DYY/TEeurYX_aSI/AAAAAAAAAvM/EBGlBojM3Do/s1600/xasm3.jpg

운용 개념도.



 

제원 

XASM-3
사정거리200km+[1]
길이약 6m
순항속도마하 3
무게900kg
추진체계IRR
유도방식GPS/INS(중간유도) + 액티브/패시브 복합유도(종말유도)
운영기종F-2 전투기

일본 방위성 기술연구본부가 2016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만일 일정대로 항공자위대에 실전배치된다면 서방에서 두번째로 배치된 초음속 대함미사일로 기록될 예정. 중화민국군이 이미 슝하고 쏴서 펑하고 터지는슝펑-3 미사일을 배치한 바 있다.

사정거리 200km 이상으로, 형상 스텔스 설계와 함께 레이더파 흡수가 가능한 가볍고 내열성이 뛰어난 복합재를 대량으로 사용해 착탄까지의 생존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2] 마하 3의 순항속도로 시스키밍이 가능해 상당히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

추진체계는 고체로켓/램제트 통합 엔진(Integral Rocket Ramjet)을 사용하는데 처음엔 고체로켓이었다가 일정 속도에 도달하면 공기흡입구가 개방돼 램제트 엔진으로 변화되는 구조로 유럽의 BVRAAM인 미티어의 것과 비슷한 개념이다.


시커는 액티브/패시브 레이더 복합시커를 채용했고, 액티브 레이더가 전자전에 교란되거나 적 함정이 스텔스일 경우에도 패시브 레이더가 방해전파 발산원 또는 레이더 부분을 계속 추적해 적 함정을 확실하게 격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 패시브 레이더 덕분에 제한적으로 對지상 레이더 미사일(HARM)처럼 운용할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운용 대상기인 F-2의 레이더가 이 미사일의 스펙을 받쳐주지 못해 개량작업에 들어갔다.

해자대는 함대함 미사일에서는 꽤나 보수적인 편이라 이걸 함대함용으로 개량할 움직임은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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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제인스 추정#
  • [2] 사실 요즘 대함미사일들은 다 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