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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신형 무인 헬기 MQ-8C Fire Scout 첫 비행 성공

바래미나 2013. 11. 15. 22:12

미해군 신형 무인 헬기 MQ-8C Fire Scout 첫 비행 성공

지난 10월 31일 Northrop Grumman Corporation과 미 해군의 신형 무인 헬기 MQ-8C Fire Scout가 첫 시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Point Mugu의 Ventura County 해군항공기지에서 실시된 비행 시험은 7분간 진행된 첫번째 이륙 시험에서 자동 조종 시스템 autonomous control systems 이 잘 작동하는지 점검했고 두번째 비행에서는 9분동안 150미터 상공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에 배채되어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 등에서 정찰 임무등을 수행중인 MQ-8B보다, 작전시간과 항속거리등이 더 길고 연료 탱크를 추가해 12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자중 2.7 톤, 적재량 1,000 lb, 작전 가능시간은 최대 24시간이다. 600-700 lb를 탑재하고 14시간을 비행할 수 있다.

AGM-175 Griffin 미사일과 APKWS II 유도식 70 mm 로켓탄을 장착할 수 있으며 MQ-8B도 장착하는 더 무거운 AGM-114 Hellfire 미사일도 장착 가능하다.

Rolls-Royce 250-C47E 엔진을 장착하여 "hot and high"하에서의 출력이 5% 향상되었고 연료 소모량은 2% 감소하였으며 이륙출력은 8% 향상된 700 shp이고 신뢰성도 향상되었다.

2014년 USS Jason Dunham (DDG-109)함에 탑재하여 시험비행을 실시한 후 2014년 초기 배치를 실시한 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2010년 5월 Bell 407 헬기를 개조하여 MQ-8B의 자동 조종장치를 탑재하여 Fire-X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