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황

우황

 

 

 

사람을 살리는   우황 과 우황 청심환. 안궁환 ...

도살장에서 구한 우황은 그늘지고 바람이 잘부는 곳에 두고 천천히 잘 말려 쓴다 (100 날 건조)
우황을 섭취하면 간으로 들어가서 인체의 힘줄.근육의 모든병을 낫게 한다.

우황을 단용(單用)으로 사용할 경우 0.15 그램 내지 0.3 그램 까지 복용할 수 있다.

천연우황 생성과정 만고(萬苦)이 우황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만고의 고통이 수반된다.
우황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어느 시인은 '우황든 소가 캄캄한 밤에 그 아픔으로 되새김질 하며
우엉우엉 운다'고 까지 표현했다. 

 

천연 우황(牛黃)이라는 것은 이처럼 소가 병에 걸려 쓸개 속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으로 생긴 담석을 가리킨다 
이 담석이 만들어지면서 받는 소의 고통에 대해서는 '절벽울음'으로 표현해도 과장이 아닐 듯 하다. 

 (천연우황 - 그램당 250원 좌.우)     (인조우황 - 그램당 20.30원 좌.우)

천연.인조우황 모두 구하기란 아주 어렵다. 거의 불가능 하다.  
이같은 희소성(稀少性) 때문에 요즘은 인조우황이 등장하고 이 약재가 실제 사용되기도 한다.

과학자들은 소의 담낭속에 이물질(異物質)을 집어넣는 수술.즉 매핵(埋核)수술을 시행해 보았다. 
그 결과 소의 담낭의 분비물이 증가되며 매핵의 표면에 응집되어 우황이 형성됨을 발견하였다.
약물 감정과 임상 실험에 의하여 천연 우황과 인공 우황의 약효와 성능이 완전히 똑 같음을 발견하였다.

 

산황·원황·축보(丑寶)라고도 한다.
소의 열주머니와 간관(肝管)·수담관(輸膽管) 등에 염증으로 생긴 담석을 말린 것이다.
햇빛이 비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100일 동안 말린다.
지름 0.3㎝의 달걀모양이고 표면은 황금색 또는 황갈색으로 덮여 있다.
성분은 수분 3.28∼6.69％이고 콜릭산·콜레스테롤·빌리루빈·에르고스테롤·비타민 D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맛은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심경(心經)·간경(肝經)에 작용하여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 담을 삭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진경 작용, 강심작용, 혈압강하작용 및 해열·혈전용해·면역부활·항바이러스 작용 등이 있음이 밝혀졌다.

중풍·경풍·경련·복통·부스럼·뇌출혈·뇌혈전증 등에도 쓰인다.
하루 0.1∼0.4g을 가루약이나 알약 형태로 먹고, 외용으로 할 때는 가루를 내어 뿌리거나 약제에 개어 붙인다.
숙지황(熟地黃)과 함께 쓰면 효과가 없으며 임산부는 유산의 위험이 따른다. 대표적인 처방으로 우황청심원이 있다.

♠ 정신과 신경을 진정시키고 모든 잡념과 정신혼란을 물리치며 아이들 [경풍] 및 중독을 풀어준다. 우황 0.2 ∼ 0.5g을 환제,산제로 하여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