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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오 성가]누르시아의 성 베네딕트의 장엄한 전례 中 성무일과(Officium)

바래미나 2011. 8. 18. 02:51

 

[그레고리오 성가]누르시아의 성 베네딕트의 장엄한 전례 中 성무일과(Officium) 

 

  고데하르트 요파흐 사제(cond) 독일 뮌스터슈바르짜흐 베네딕트 수도회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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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 Cassino abbey, Lazio Italy Gregorian Chant Vir Dei Benedictus Feast of St. Benedikt of Nursia 누르시아의 성 베네딕트의 장엄한 전례 Officium "성무일과 1. Invitatorium: Laudemus Deum 2. Responsorium: Fuit vir 3. Antiphonae ad vesperas 4. Responsorium breve: Sancte Pa 5. Hymnus: Laudibus cives 6. Versiculus: Justum deduxit Offizium (성무일과) 1. Invitatorium / Antiphona : Laudemus deum nostrum / Psalmus : Venite, exsultermus domino 2. Responsorium prolixum : Fuit vir vatae venerabilis 3. Antiphona ad psalmos vespertinos : Fuit vir vitae venerabilis - Beatus vir benedictus plus appetiit Gloriosus confessor domini benedictus 4. Capitulum : Ecce confessor magnus / Responsorium breve : Sancte pater benedicte 5. Hymnus : Laudibus cives resonent canoris 6. Versiculus : Justum deduxit dominus per vias rectas / Antiphona ad magnificat : Hodie sanctus benedictus 성무일과(聖務日課, Officium)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시간별로 행하여지는 기도회가 성무일과인데, 이때 사용된 음악은 시편송(詩篇頌, Psalms), 라우데스(Laudes), 칸티카(Cantica)등이 있었고, 훨씬 후대에 만들 어진 모테트(Motet)도 성무일과를 위한 음악이다. 시편송은 구약의 시편을 노래하는 것으로서 "시편은 다만 낭송하는 것이 아니고 노래부르 는 것"이라고 한 성서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른 것이었다. 단지 초기의 교회에서는 노래만을 허 용했을 뿐 악기의 연주는 엄격하게 금했다. 성무일과(혹은 성무일도, 시간경 ; Officium Divinum) 성무일과는 보통 독서의 기도 [讚課 Lauds], 아침기도[朝課 Matins], 3시경[三時課 Terce], 6시경[六時課 Sext], 9시경[九時課 None], 저녁기도[晩課 Vespers], 끝기도[終課 Compline]로 나뉩니다. 그 중에서도 저녁기도[만과 晩課]를 가장 중요시 하며, 몬테베르디를 위시하여 모차르트, 러시아 정교의 멜로디를 차용한 라흐마니노프 등 여러 작곡가들의 '저녁기도'라는 이름을 붙인 작품을 남기고 있다. Hans Memling. St. Benedict. 1487. Oil on panel 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Italy 이탈리아의 누르시아 태생이신 성 베네딕도(480-547년)는 로마에서 수학하던 중 도시 생활의 혼란과 방종에 환멸을 느끼고 광야로 갔던 [서방 수도자의 아버지]이다. 성인은 처음 에 엔피데로 가서 은수생활을 시작하다가 수비야코에 정착했는데 그는 3년 동안을 동굴 에서 지내면서 로마누스라는 또다른 은수자로부터 음식을 공급받았다. 그때부터 그의 명성이 크게 알려지면서부터 비코바로의 수도자 공동체의 원장으로 초대되었지만 엄격한 규칙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그를 살해하려 함으로 수비야코로 돌아 왔다. 그후 그를 따르는 제자들이 구름같이 몰려들므로써 수비야코는 영성과 학문의 중심지로 돌변하였다. 베네딕도는 525년경에 몬테 카시노에 정착함으로써 이곳을 서방 수도원의 발생지가 되게 만든 것이다. 이즈음에 그는 단일 수도원 공동체를 조직화하고, 올바른 금욕생활과 기도, 공부, 일, 원장의 역할을 규정하는 유명한 회칙을 기술하였다. 이 규칙서는 순종 과 정주생활 그리고 신심을 크게 강조했으며, 수도생활의 중심으로 성무일과를 안배하였다. 이것이 서방교회 수도생활의 기초가 된 것이다. 한편 베네딕도는 국왕과 교황의 고문 역을 담당했으며, 폐허화된 롬바르디를 재건하는데 헌신하던 중에 몬테 카시노에서 선종한 것이다. 바오로 6세는 성인을 유럽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했는데 그의 문장은 깨어진 컵, 까마귀, 종 그리고 아빠스 문장과 숲이다. Choralschola der Benediktiner-Abtei Munsterschwarzach Father Godehard Joppich, cond 1980, D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