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피겨 김연아

김연아의 존재감..세계적인 위상은 상상 ..가장 무자비한 스케이터 김연아..그 버릇..김연아가 간판으로 먹힌 이유!!!김연아가 있고

바래미나 2011. 7. 9. 23:08

 

 평창의 슬로건은 아시아에 동계스포츠를 확산시키겠다는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이고 김연아의 또다른 꿈은 평창의 올림픽개최다.

             

     

             (김연아, 남아공 더반에서도 '여신 미모' 폭발..)

4일 미디어호텔에서 열린 평창유치위 기자회견, 외신기자 질문을 듣고 있는 김연아

 

 

 

 

            김연아의 남아공 특별 기고문 ... 

 

 

 

'피겨여왕
' 김연아가 평창 유치의 지지를 호소하는 특별기고문을 4일 남아공 현지 일간지 '데일리 뉴스'에 게재했다.

"내 기억 속의 아프리카는 어린 시절 세계지도에서 찾던 곳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놀라운 대륙을 발견했다.

1995년 남아프리카의 럭비월드컵 우승 실화를 담은 '인빅터스' 영화를 통해 스포츠가 인종의 벽을 넘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평창의 바람은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이다.

10년 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이 시작됐을 때 나는 올림픽에 대한 꿈을 가슴에 품고 서울의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작은 소녀였다.

동계올림픽은 나에게 영감을 주고 매일 훈련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줬다"

 

김연아의 이야기가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것은 21번 중 2번에 불과하다.

그 중 2번 모두 일본에서 열렸다.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하면 올림픽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동계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다.

(지금꺼지) 평창은 약속을 지켰다.

평창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57개국의 935명 어린이에게 동계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는 겨울 스포츠가 발전하지 않은 지역의 새로운 세대들에게 올림픽 가치를 전파하고 동계 스포츠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기고문은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평창의 꿈이 꿈과 기적의 땅인 남아공 더반에서 실현되기를 바란다'라는 문장으로 마무리 된다.

김연아는 지금 또
다른 올림픽 꿈을 꾸고 있다. 그건 동계올림픽을 한국에서 보는 것(=개최하는 것)이다. 

 

 

 

48표면, (평창이)과반수로 이긴다.

(110명의 IOC위원 가운데 이번 투표에 참가하는 위원은 95명으로 확정됐다. 위원장, 불참통보위원 및 후보도시 소속위원 등 제외, )

 

  

 

 

P/S

: 김연아의 '평창 올림픽유치'를 향한 그동안의 노정..

 

지난 5월 스위스 로잔에서, 첫번재 프레젠테이션.. 

 

 

6월28일, ANOCA(아프리카올림픽위원회)총회에서, 

     두번째 프레젠테이션..

 

 

 

 

 

    그 사이 사이, 세계 주요언론들과 평창 유치의 당위성을 인터뷰하고.. 

 

 

7월2일, 평창의 '드림 프로그램'으로 꿈을 실현한 남아공 소녀도 만나고..

 

 

 

73일, 남아공 현지 언론에 특별 기고문을 쓰기도 하고..

              (기고문: '나는 또 다른 올림픽을 꿈꾼다' 는 내용.)

 


 

 

그리고 마지막 날인 7월6일,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에 나서기 위해서,

 

         PT 특별 과외를 받고..

 

 

             매일 예행연습, 리허설 하러 다니고..  

 

 

    그리고 짬 나는대로 이렇게 맛있게 간식 먹기도 하고..ㅋㅋㅋ 

        아~

  '평창의 얼굴' 김연아는 진정, 하늘이 대한민국에 내려준 '천상의 소녀'인가 봅니다. 

 

  

평창, 확정 소식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연아~

김연아는 "그동안 경기에 나갔을 때는 개인적인 일이었다. 안돼도 그만, 되면 좋고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번 일은 달랐다. 내가 실수하면 큰일나는 상황이었다. 부담이 많이 됐다"고 그동안의 속내를 털어놨다.

 

눈물 쏟은 김연아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내가 이 자리에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