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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세그, 최고속도 420km/h ‘아제라R’ 제원 공개

바래미나 2011. 6. 24. 02:53

코닉세그, 최고속도 420km/h ‘아제라R’ 제원 공개
2011년 03월 22일 (화) 11:33:58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스웨덴의 슈퍼카 제조업체인 코닉세그는 22일, 해외언론을 통해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보인 아제라R의 제원을 공개했다.

아제라R은 트윈터보 5.0 V8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가솔린과 바이오에탄올(E85)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할 때는 105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바이오에탄올을 사용할 때는  111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주행할 때 최적화된 아제라R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에 시속 200km까지는 7.5초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의 장착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를 돌파하고 다시 정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2.7초에 달해 뛰어난 제동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아제라R은 아직 정식 테스트를 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코닉세그 측은 최고속도가 시속 420km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제라R에는 탈착식 하드톱 루프, 어댑티브 리어스포일러, 조절 가능한 페달과 스티어링휠 칼럼, 듀얼에어백 등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또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스포츠 ABS, 유압식 리프팅 시스템, 파워 스티어링, 위성 내비게이션, USB 단자, G 센서,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가죽 카펫 또한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