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6월 안동교구의 가톨릭 농민회 임원이었던 '오원춘'이라는 사람이 정보기관에 의해 납치 감금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교회는 유신정권과 첨예한 대립 상태에 놓이게된다. 이 사건의 진실을 알리려던 사제들이 정부로부터 연행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이에 교회는 강하게 정부를 비판하고 나선다. 당시 이 사건을 접하면서 느꼈던 추기경의 소회, 그리고 정부가 바티칸에 사람을 보내 당시 안동교구장 두봉주교를 추방시키려고 했을 때 교황청의 이해를 구했던 이야기등을 들어본다.
출처 : 어둠 속에 갇힌 불꽃
글쓴이 : 정중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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