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A
위 그림에서 득점에 성공하기 위해서 1적구를 최대한 얇게 구사하지만 입사각의 한계로 인해
2적구를 맞힐 수 없다 ( 파란색 점선 동선 )
그래서 수구의 입사각을 격구현상을 이용하여 변화를 준다면 ( 빨간색 진행 동선 ) 그림에서와
같이 충분히 득점에 성공할 수 있다 실제로 시스템 계산보다는 약간 짧게 진행한다 ^^
일반적으로 뒤돌리기를 하면서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수구를 때려서 보내기 때문에 실제 편안하게
나올 수 있는 진행동선보다 다소 짧계 진행 시키고 있으며 이런 짧은 진행동선을 눈으로 익히며
"제각"으로 인지하고 있다
위 그림과 아래의 그림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뒤돌리기 포지션에서 수구를 1적구를 통해
보내는 입사각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수구진행동선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합니다
물론 B 의 진행동선을 그리게 수구를 보내는 스트록은 2적구까지 보낼 생각이 너무 앞서 있으면
어께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 자연스런 스트록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당점과 두께를 정확하기 보고
어깨의 힘을 빼고 1쿠션 지점으로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게 보내는 것에만 신경을 써야 합니다 !!!!
그림 B
위 그림에서는 반대로 수구의 진행동선을 짧게 그릴 수 있는 입사각을 보여줍니다
수구를 1적구와 접촉 시 얇은 두께로 부드럽게 끌어주면 수구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1쿠션
지점으로 진행합니다
이때 완만하게 곡선을 그리는 부분의 입사각이 그림의 포지션의 입사각이 됩니다
즉 " 44 - 10 = 34 " 의 시스템 계산이 아닌 " 30 - 11 = 19 " 의 계산각으로 입사되어 진행
합니다
위의 뒤돌리기 입사각의 변화를 F&H 시스템과 접목하여 설명하고 이해하면 한결 이해가
쉬워집니다 하지만 그동안 그리고 지금도 많은 동호인들께서 "감" 에 의존하여 그림들의 포지션을
접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동안 시스템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고 "감"에 의존하여 당구를 쳐 왔습니다
그랬더니 자신있게 구사하던 포지션도 어느날 컨디션이 나쁘면 1쿠션지점을 어디로 해야 득점에
성공할 수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없는 날이 자주 있었습니다
컨디션 탓만하고 지나왔었던 기억납니다
시스템이 모든 테이블에 꼭들어맞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보정값을 인정한다면 포지션상 어디가
1쿠션 지점인지는 알 수 있습니다
앞서도 몇번 강조했듯이 모든 시스템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자신만의 정확한 "감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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