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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발사체 나로호, 발사대로 이동

바래미나 2009. 8. 18. 22:51

한국 첫 발사체 나로호, 발사대로 이동

이데일리 | 박지환 | 입력 2009.08.17 08:34 | 수정 2009.08.17 08:55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오는 19일로 예정된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발사를 위해 발사체를 발사대로 옮기는 작업이 시작됐다.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오늘 오전 7시쯤 기상상황을 분석한 결과 나로호 발사체 이송 및 장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오전 8시15분과 8시30분 사이에 발사체 이송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사체의 이송이 시작됨에 따라 발사체, 연료공급선의 문제나 기상이변 등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나로호는 예정대로 발사된다.

교과부와 항우연은 오는 19일 오후 4시40분과 오후 6시20분 사이에 나로호를 발사할 계획이다.

항우연은 이날 오전 현재 인근 여수 지역에 가늘게 비가 내림에 따라 발사체 이송 및 장착, 기립 작업이 완료되는 시간이 당초 예정된 오후 3시30분에서 1시간 정도 늦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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