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내 마음의 비가 내리고 - 서정/이효녕님)

바래미나 2009. 4. 23. 23:25

(내 마음의 비가 내리고 - 서정/이효녕님)

      내 마음의 비가 내리고 이효녕 비 내리는 소리에 마음이 녹아내리는 밤 내 그대 마음 밝혀줄 촛불 켜놓고 가슴에서 자란 여린 새싹들 촉촉하게 적셔 내 마음 그대에게 내어주고 싶습니다 여린 꽃잎에 빗방울 뿌려 내 일기의 주인공인 그대가 젖더라도 물안개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위한 내 인생의 주인은 그대뿐이라고 보잘것없는 내 삶 속으로 스며들어 눈부신 햇살로 내리는 그대 있어 내 가슴 가득 채울 수 있는 언어들 우리가 하나 되는 사랑이라면 비가 내려 더 싱싱하게 자랄 작은 가슴에 향기로 쏟아진 꽃밭 정원의 주인 역시 그대뿐이라고 밤새 속삭여 아침이슬에 맺힌 꽃잎처럼 태양 아래 큰 숲이 하나 열리고 이 세상 나무들이 별을 눈부시게 품듯 비 내리는 소리에 잠이 들지 못하는 밤 그대의 숨결 안고 잠들고 싶다고 마음의 비가 내리는 오늘 밤은 내 마음 그대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저작권과 관계없음 곡명: ‘사랑의 시간’ /작사:이효녕/작곡:러시아 작곡가 아놀드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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