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걸어 나가도 바다가 보이는 베네치아 자칫 걸음을 가누지 못하면 길가다가 바다에 빠질 수도 있는 물의 도시..
이른 아침에 본토에서 베네치아를 연결하는 방파제로 만들어진 다리 '리베르타교'를건너 산타루치아 역을 향해 철교를 건너고 있는 경전철,
멀리 베네치아를 연결하는 방파제로 만들어진 다리 '리베르타교'와 수상택시
이른 아침의 스는 도깨비시장 하나 '저건 뭐에요?'하고 물어보고 싶은 생선이 있었는데 마음만 굴뚝 같은데 뭘해,,, 입이 짧아서
우리네 아귀같이 생겼는데
시가지로 들어서면 베네치아는 또 다른 얼굴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차도가 없어 비좁은 길은 굽이굽이 미로처럼 펼쳐진다.
바포레토라고 하는 수상버스를 탔다.
노선번호를 달고 운항하는 이 배는, 특히 출근 시간에 타면 아주 활기찬 항구 도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수상버스로 산 마르코 광장 근처 선착장에 도착하기까지는 마치 동화속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의 연속이다.
활기가 넘치는 리알토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드디어 산마르코스 정류장이 도착
두칼레 궁전이 보인다.
대 종 루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이 뒤섞인 기념품상점은 활기가 넘친다..
산 마르코 광장, 북쪽, 로지아 건물의 일부,시계탑이다
베니스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화려했던 베네치아 공화국의 전성기를 말해주는 우아한 두칼레 궁전, 이 건물은 정교하고도 기하학적인 무늬 모양의 흰색과 분홍색 대리석으로 장식된 베네치아 제일의 고딕건축물로 유명하다.
궁전은 일층과 이층 화랑까지 수 십 개의 기둥과
산 마르코 대사원 내려다본 두칼레 궁전
대종탑과 산 마르코 대사원 ,두칼레 궁전이~~~
로마네스크 양식의 유럽최고의 건축물, 산 마르코 성당(Basilica San Marco)
베네치아의 상징인 산 마르코 대사원은 마르코 폴로가 베니스를 출항하여
둥글고 작은 돔과 종탑, 금빛으로 빛나는 모자이크로 치장된 산 마르코 대성당
약 천년전 성 마르코의 시신을 보관하기 위해 세워진 산 마르코 사원.
베네치아의 수호신 산 마르코의 상징, 날개 달린 사자 상
탄성을 자아내는 화려한 부조들은 물론이고, 눈부시게 빛나는 황금빛 모자이크와 이국적인 느낌의 돔까지 정말 볼수록 장관이다.
정면의 섬세한 조각들이 내부의 모자이크화와 더불어 성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면위의 모자이크화에는 사원의 창건 유래가 표현되어 있다.
둥근천장의 모자이크화는 구약성서의 내용을 소재로 한것이다.
내부에는 금박과 보석으로 치장된 “황금의 제단”은 압권이며
나폴레옹의 전리품으로 파리에 가 있는 것을 되찾아 더욱 유명해진 입구의 4두 청동마상,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져온 것으로 기원전 400~200년경의 작품이라도 한다.
2000년넘게 버텨온 청동마상
입구 윗쪽에 있는 네 마리의 청동 말(복제품)
옛 베네치아릐 행정의 중심
비둘기가 날고 음악이 흐르는 대광장
산 마르코 성당에 올라, 내려다 본 산 마르코 소광장. 소광장 양쪽에는 바다를 향해 두 개의 기둥이 서 있고 기둥 위에는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사자 상이 올려져있다. 이 두 기둥은 마치 그림틀처럼 아드리아 해 위로 끝없이 펼쳐지는 시야를 절묘하게 조율시켜 준다.
날개 달린 사자 상은 베네치아의 수호신 산 마르코의 상징이다. 오른쪽이 "성테오도르상"이다.
다음은 베네치아를 조망할수 있는 대종루를 올라갈 예정이다. -가람-
BillyVaughn_Mexican_Pea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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