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펀드 매니저로 꼽히는 조지 소로스는 193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태인 변호사에게서 태어났다.
1947년 동구가 공산화되면서 가족과 함께 영국 런던으로 이주, 명문인 런던경제학교(LSE)에서 칼 포퍼의
제자로 철학을 공부하고 1952년 런던 경제학대학원 졸업했다
2004년 현재 소로스가 회장으로 있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그룹은 헤지펀드를 위주로 100억달러가 넘는 돈을
굴리고 있다. 퀀텀펀드를 비롯해 7개 펀드가 여기에 속해 있다.
소로스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00년에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순위에서 50억달러의 재산으로 44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미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2002년에 조지 소로스는 5억3600만달러를 기부금으로 내놓아 6위 기부가로 기록됐다.
그런데 '세계 금융계의 황제'이자 '헤지펀드 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회장의 연인이
한국인이며 최근 국내에서 비공개 깜짝 결혼식도 올렸다고 한다.
소로스회장의 상대는 미국 뉴욕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 중인 제니퍼 전(한국명 전명진)이다.
중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간 후 뉴욕의 명문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한 유명 음악가인 그녀는 소로스의 친구이자 전씨가 관계하는 음악재단 이사의 소개로 1998년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게 된다.
그냥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2002년 우연히 한 음악회에서 다시 만났고 소로스회장이 "저랑 센트럴파크를 함께 걷지 않을래요"라며 정식으로 데이트를 신청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소로스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생일 축하 연주를 전씨에게 부탁했고 전씨는 언니와 함께 600여 명의 하객 앞에서 연주를 하게되고.
소로스회장은 17세기 이탈리아 악기 제조 장인으로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의 스승인 니콜로 아마티가 만든 바이올린도
이들 자매에게 선물했다는데,
그 가격이수십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결혼식은 전씨가 한국에서 친지들과 지인들이 모인 결혼식을 원했고 소로스가 이에 응하면서 방한을 이용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아내 사랑이 유별난 그는 한국에 좀더 관심을 갖게 되고 최근에는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건립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국내 은행에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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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바이올린을 한국인 아내에게 선물한 소로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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