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펠프스, 대회 5관왕…美 800m 계영 '세계新'
[마이데일리 = 박세운 기자] '황제' 마이클 펠프스(23·미국)가 또 다시 세계신기록 행진을 벌이며 대회 5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펠프스가 출전한 미국 남자수영 대표팀은 13일 이후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에서 열린 계영 800m 결승에서 6분58초56으로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전날 예선에서 7분04초66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한 미국은 결승에서 7분벽을 무너뜨리며 세계최강 자리를 재확인시켰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펠프스는 첫 200m 구간에서 압도적인 질주를 선보여 미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줄곧 선두자리를 지킨 미국은 마지막 주자 피터 반더카이의 마무리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고 동메달은 호주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펠프스는 접영 200m 금메달이 이어 13일에만 금메달 2개를 추가해 대회 5관왕에 등극, 목표로 설정한 8관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또한 아테네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6개를 포함해 통산 11번째 금메달을 차지해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한 펠프스는 개인혼영 400m과 계영, 자유형 200m 부문과 이날 열린 두 종목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이클 펠프스. 사진제공=cnsphoto]
펠프스가 출전한 미국 남자수영 대표팀은 13일 이후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에서 열린 계영 800m 결승에서 6분58초56으로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전날 예선에서 7분04초66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한 미국은 결승에서 7분벽을 무너뜨리며 세계최강 자리를 재확인시켰다.
이로써 펠프스는 접영 200m 금메달이 이어 13일에만 금메달 2개를 추가해 대회 5관왕에 등극, 목표로 설정한 8관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또한 아테네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6개를 포함해 통산 11번째 금메달을 차지해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한 펠프스는 개인혼영 400m과 계영, 자유형 200m 부문과 이날 열린 두 종목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이클 펠프스. 사진제공=cns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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