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밤새 꽃을 피워... / 상록

바래미나 2008. 4. 18. 01:24
      밤새 꽃을 피워... / 상록 어둠따라 밤이 흘러 갑니다. 어제의 우리 사랑 마저도 앙금 남기고 이렇게 흘러 갑니다. 이밤 나 울고 있냐구요? 아니랍니다. 이밤에도 울기에는 지난 세월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참 이상도 합니다. 울지 못하는 이 가슴에서 이렇게 눈물이 나는 것은... 사랑...그래요 , 사랑입니다. 살아가면서 내가 아닌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혼자 인듯 쓸쓸히 사랑노래 끄집어 내어 만질 때 있습니다. 오늘 밤 같이... 그래요 모두가 사랑 때문입니다. 밤새 꽃을 피워 내일은 당신 가슴에 달아드리고 싶습니다.나의 사랑 이게 다랍니다.
      배경음악;Sous le ciel de Paris / Juliette Greco

      우리님들...*^^*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사랑이 아픔의 쓴잔을 마시게 할지라도 그대가 없는 사랑은 더 아픔만을 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아픔이 있을지라도 미소로 보낼수 있음 또한 사랑이겠지요? 나를 위해 존재하는 사랑보다 그를 위해 살아가는 것 또한 사랑이니까요.. 우리님들 귀한 사랑이 함께 하시는 시간 되세요*^^*
♣―‥ 편지지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