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
작자:루제 드 릴
원래는 군가로 만들어졌는데 프랑스 혁명군이 부른 것이라 합니다.
라 마르세예즈(제1절)
나아가자,조국의 아들딸들이여
영광의 날은 왔도다!
폭군에 결연히 맞서서
피묻은 전쟁의 깃발을 올려라.
피묻은 전쟁의 깃발을 올려라!
우리 강토에 울려퍼지는
끔찍한 적군의 함성을 들으라.
적은 우리의 아내와 사랑하는 이의
목을 조르려 다가오고 있도다!
무기를 잡으라,시민동지들이여!
그대 부대의 앞장을 서라!
진격하자,진격하자!
우리조국의 목마른 밭이랑에
적들의 더러운 피가 넘쳐 흐르도록!
우선 라마르세예즈 라는 프랑스국가에 대한 간단한 설명 -_-)
1792년 4월25일 밤 프랑스의 공병대위 루제 드 릴이 스트라스부르의 숙소에서 혁명 가요 라마르세예즈를 만들었다.
그보다 닷새 전인 4월20일 프랑스는 혁명에 간섭하는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에 선전을 포고한 바 있다.
4월25일은 선전포고령을 지니고 파리를 떠난 전령이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한 날이었다. 라인강을 사이에 둔 프랑스군과 프로이센군은 일촉즉발 상태였다.
스트라스부르 시장 프레데리크 디트리슈는 루제 대위에게 이튿날 적진을향해 떠날 라인 군대를 위해 군가를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대위는 그날 밤단숨에 노래를 만들었다.
당초 ‘라인 군대를 위한 군가’로 불렸던 이 노래가 ‘마르세유 군대의노래’라는 뜻의 라마르세예즈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석 달쯤 뒤다.
그 해 7월2일 마르세유를 출발한 5백명의 지원병이 7월30일 이 노래를 부르며 파리 교외를 지나자, 처음 들어보는 힘찬 멜로디에 감동한 파리 사람들은 이 노래를 라마르세예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 뒤 이 노래는 프랑스군과 함께 유럽 구석구석을 누비며 혁명의 이상을뿌렸다. 라마르세예즈는 왕정복고 시기에 얼마동안 금지되기도 했지만 1830년 7월 혁명 때 파리의 바리케이드에서 되살아났고, 제3공화국 시절인1879년 마침내 프랑스의 국가가 되었다.
라 마르세예즈는 총 8절로 되있구요..
이것은 1절 가사의 한글 해석문입니다 -.-
"나가자, 조국의아이들이여/ 영광의 날은 왔다/ 우리들 앞에/ 폭정의 피묻은 깃발이 서 있다/ 저 흉포한 군사들의 사나운 소리가/ 벌판에서 들리지 않느냐/ 저 놈들은 우리에게 와/ 우리 아들의 목을 베고/ 우리 밭을 유린할 것이다/ 무기를 들어라 시민들이여/ 전열을 정비하라!/ 나아가자! 나아가자!/ 놈들의더러운 피로/ 우리 밭고랑을 적시자.”
원문
Allons enfants de la Patrie
Le jour de gloire est arriv?
Contre nous, de la tyrannie,
L'?andard sanglant est lev?
l'?andard sanglant est lev?
Entendez-vous, dans la compagnes.
Mugir ces farouches soldats
Should water our fields
Sacred love of the fatherland
Guide and support our vengeful arms.
Liberty, beloved liberty,
Fight with your defenders;
Fight with your defenders.
Under our flags, so that victory
Will rush to your manly strains;
That your dying enemies
Should see your triumph and glory
To arms, citizens!
Form up your battalions
Let us march, Let us Ils viennent jusque dans nos bras
Egorger vos fils,
vos compagnes.
Aux armes citoyens!
Formez vos bataillons,
Marchons, marchons!
Qu'un sang impur
Abreuve nos sillons
Amour sacr?de la Patrie,
Conduis, soutiens nos bras vengeurs,
Libert? libert?cherie,
Combats avec tes def?seurs;
Combats avec tes d?enseurs.
Sous drapeaux, que la victoire
Acoure ?tes m?es accents;
Que tes ennemis expirants
Voient ton triomphe et notre gloire!
Aux armes citoyens!
Formez vos bataillons,
Marchons, marchons!
Qu'un sang impur
Abreuve nos sillons.
영문판
Let us go, children of the fatherland
Our day of Glory has arrived.
Against us stands tyranny,
The bloody flag is raised,
The bloody flag is raised.
Do you hear in the countryside
The roar of these savage soldiers
They come right into our arms
To cut the throats of your sons,
your country.
To arms, citizens!
Form up your battalions
Let us march, Let us march!
That their impure blood
march!
That their impure blood
Should water our fields
------ ------- ------- -------- ------
해석~~
나아가자, 조국의 아들 딸들이여,
영광의 날은 왔도다!
폭군에 결연히 맞서서
피묻은 전쟁의 깃발을 내려라,
피묻은 전쟁의 깃발을 내려라!
우리 강토에 울려퍼지는
끔찍한 적군의 함성을 들으라.
적은 우리의 아내와 사랑하는 이의
목을 조르려 다가오고 있도다!
무기를 잡으라, 시민동지들이여!
그대 부대의 앞장을 서라!
진격하자, 진격하자!
우리 조국의 목마른 밭이랑에
적들의 더러운 피가 넘쳐흐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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