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눈사람의 봄 詩 하하호호/설날 아침 詩우미(友美)

바래미나 2008. 2. 10. 02:19
                             눈사람의 봄 詩 하하호호/설날 아침 詩우미(友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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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
        우미(友美).
똑 같은
햇님 밝아 오는데
틀에 박힌
수레바퀴 돌아가는
세월속에 억매여
새날이라 하는구나
캄캄한
밤하늘 별님들
숨어 보이지 않은
새날,새짐지고
다시 시작하는
처음 시작의 새날이라네
해마다
새다짐 새각오
결심 해보지만
작심삼일 되기일수
금년 새날에는
더욱 다잡아 해보야할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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