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실수할경우에는 빨리 인정하라

바래미나 2008. 1. 28. 21:48
      실수할경우에는 빨리 인정하라 우리는 얼마전 세계적으로 명세를 누렸던 유전학 학자가 "사실은 논문과 실험을 조작했다"라는 깜짝뉴스를 전해 들었다 그때 우리를 더욱 실망시킨 것은 세계 유전학계가 거짓이라고 판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지만 끝까지 결백하다고 주장한것입니다 이처럼 유면인사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것을 자주목격합니다 그러다보니 유명인사들의 말이나 행동에 은연중에 불신을 갖는다 평범한 사람들이 교양으로 대접받을수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중 하나는 상대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보이는것이다 또한 실수했을때 즉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마음도 중요하다 그것을 피하거나 무마하려다 또하나의 실수를 추가할뿐이다 "제실수입니다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이런말 한마디가 곤경에 빠진 나를 상큼하게 구출해 줄수있을것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중에서-
      사람이기에 더러는 실수를 범하기도 하고 실수속에 참 인간의 모습을 엿봅니다 문제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입니다 직위가 높아 본인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이리저리 회피하는 과정이 처량하고 왜 속시원히 정직하지 못할까 사람의 본질중에는 실수를 인정할때까지 추적하고 어떠한 의도이든 거리들을 찾아내려 안간힘쓰는 본질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답답한 변명과 공방만 무성한채 흐지부지 관심갖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목마른 갈증으로 남겨집니다 원래 유명한 사람들은 다 그런가보다 우리사회의 서글픈 한면으로 자리잡았지요 차라리 인정하고 시인하면 더 인간적이고 믿음이 갈텐데,,, 구질구질한 변명만 체면치례로 늘어놓으며 무마하려는 높은 분들의 극성으로 역겨워집니다 작은 공동체 가정에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아름다움이 있으면 좋겠지요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단정지으면 자식에게 신뢰가 사라지며 제면치례의 억지로 보여집니다 "엄마가 아빠가 잘못 생각했어 미안해" 가장 아름다운 보금자리의 신뢰입니다 ♬자주색 가방 - 방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