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올린 사진들 말고도 멋진 사진들이 남아 있기에 또 올려 봅니다.
무섭게 쏟아지던 소나기가 잠시 멈추니 창문으로 시원한 공기가 코를 간지럽게 합니다.
구름은 멀리 산 너머로 달음질을 치고 맑게 개인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고픈배를 채우고 술도 한 잔 하면서 다음 행선지를 이야기 합니다. 결론은 유명산으로...
산길을 조금 오르니 안개처럼 구름이 낮게 깔려 신비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건 광훈이가 피운 담배연기가 아닙니다. 구름속에서 구름과자 먹는 맛이 어떨까???
뒷짐진 구직이의 구름속 산책..... 친구 잘만나 이런 사진도 찍어보고 구직이는 좋겠다.
갈등이 생깁니다. 돈도 돈 이지만 이걸 타? 말어? 바람이 꼬득이니 모두가 OK 입니다.
교관이 겁을 단단히 줍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주행코스를 오르다가 잠시 사진을 찍자고 해 멈추었습니다. 지금부터 오르막 인데 안전 운행을 해야죠.
이제는 구름이 발 아래에 있습니다. 광훈이가 가장 좋아합니다.
멀리 산 아래에서 구름이 골짜기를 타고 능선으로 몰려 옵니다. 우리는 바로 구름속에 갇혀 버립니다.
모두가 즐거운 경험을 하고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어쨌거나 산행은 산행 입니다. 정말 멋진 구름속 산행 이었습니다.
출처 : 상동중고교
글쓴이 : 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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