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Et in terra pax hominibus bonae voluntatis. (에틴 떼라 빡스 호미니부스 보네 볼룬따띠스)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Laudamus te. (라우다무스 떼)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주님을 기리나이다(전례문)
Benedicimus te. (베네디치무스 떼)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찬미하나이다(전례문)
Adoramus te. (아도라무스 떼) 주님을 현양하나이다.
주님을 흠숭하나이다(전례문)
Glorificamus te. (글로리휘까무스 떼) 주님께 영광드리나이다.
찬양하나이다(전례문)
* -fi 발음을 “휘”로 적어 놓았지만 영어 “f” 발음처럼 하십시요. ?fi를 “피”로 발음하지 않도록 바랍니다.
Gratias agimus tibi propter magnam gloriam tuam.
(그라찌아스 아지무스 띠비 쁘롭떼르 마냠 글로리암 뚜암)
주님의 크신 영광에 감사하나이다
*propter의 발음을 “쁘롭뗄”이라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꼭 “쁘롭떼르”로 발음하시기 바랍니다.
Domine Deus, Rex caelestis, Deus Pater omnipotens.
(도미네 데우스, 렉스 첼레스띠스, 데우스 빠떼르 옴니뽀뗀스)
주 하느님 하늘의 임금님,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Domine Fili unigenite Iesu Christe
(도미네 휠리 우니제니떼 예수 끄리스떼)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Domine Deus, Agnus Dei, Filius Patris
(도미네 데우스, 아뉴스 데이, 휠리우스 빠뜨리스)
주 하느님 성부의 아드님, 하느님의 어린양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nobis.
(뀌 똘리스 ?까따 문디, 미세레레 노비스)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peccata처럼 자음 “c”가 두 개 연달아 사용되었을 경우 “pec-ca-ta”로 음절이 분할되며, “pec”은 마치 받침이 있는것처럼 “빽”으로 발음하십시요.
*miserere를 미제레레로 발음하는 것을 자주 들었습니다. 불란서와 독일, 미국등지에서 공부한 분들은 그렇게 발음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십디다. 그런데 라틴어는 이탈리아어의 고전어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탈리아식 발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미세레레” 입니다
Qui tollis peccata mundi, suscipe deprecationem nostram.
(뀌 똘리스 ?까따 문디, 수쉬뻬 데쁘레까찌오넴 노스뜨람)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Qui sedes ad dexteram Patris, miserere nobis.
(뀌 세데스 앗드 덱스떼람 빠뜨리스, 미세레레 노비스)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Quoniam tu solus sanctus.
(궈니암 뚜 쏠루스 쌍투스)
홀로 거룩하시고
Tu solus Dominus
(뚜 쏠루스 도미누스)
홀로 주님이시며
Tu solus Altissimus, Iesu Christe.
(뚜 쏠루스 알띳씨무스, 예수 끄리스떼)
홀로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Cum Sancto Spritu, in gloria Dei Patris. Amen.
(꿈 쌍또 스피리뚜, 인 글로리아 데이 빠뜨리스. 아멘)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관 안에 계시나이다. 아멘
3. SANCTUS(거룩하시도다)
원래 미사곡을 전례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례문의 내용을 한자도 더하거나 덜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작곡가들이 전례문의 내용만으로는 곡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전례문 내용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주내에서라면 허용되고 있습니다.
“Sanctus, Sanctus, Sanctus Dominus Deus Sabaoth”.
미사곡을 보다 장엄하게 쓰려다 보니 가사가 더 첨가됩니다.
가사가 원래 전례문보다 길지만 사용된 단어가 모두 전례문 내용에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합당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Sabaoth의 S는 대문자가 옳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노엘 미사곡에는 소문자로 되어 있는데 대문자로 사용해야 바른 표현입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에서 유행되고 있는 소위 새세대들을 위한 미사곡을 보면 전례문에서 허용하지 않고 있는 단어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될 것입니다.
Sanctus, Sanctus, Sanctus Dominus Deus Sabaoth.
(쌍투스, 쌍투스, 쌍투스, 도미누스 데우스 사바오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 Sabaoth에서 “-th”를 “-스”로 표현했지만 영어의 “th”와 같은 발음이 더 정확합니다.
Pleni sunt caeli et terra gloria tua.
(쁠레니 쑨트 첼리 엣트 떼라 글로리아 뚜아)
하늘과 땅에 가득찬 그 영광.
Hosanna in excelsis.
(호산나 인 엑스첼시스)
높은데서 호산나.
*excelsis를 “엑첼시스”로 발음하는 것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반드시 “엑스첼시스”로 발음되어야 합니다.*
Benedictus qui venit in nomine Domini.
(베네딕뚜스 뀌 베닛트 인 노미네 도미니)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Hosanna in excelsis.
(호산나 인 엑스첼시스)
높은데서 호산나.
4.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 양)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nobis.
(아뉴스 데이, 뀌 똘리스 ?까따 문디, 미세레레 노비스)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반 복)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nobis pacem.
(아뉴스 데이, 뀌똘리스 ?까따 문디, 도나 노비스 빠쳄)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