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오페라

-"아르헨티나여"울지마오-

바래미나 2007. 6. 19. 02:24

 

 

 

    It won't be easy, you'll think it strange
    When I try to explain how I feel
    That I still need your love after all that I've done
    You won't believe me
    All you will see is a girl you once knew
    Although she's dressed up to the nines
    At sixes and sevens with you

    I had to let it happen, I had to change
    Couldn't stay all my life down at heel
    Looking out of the window, staying out of the sun
    So I chose freedom
    Running around trying everything new
    But nothing impressed me at all
    I never expected it to

    Don't cry for me Argentina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All through my wild days
    My mad existence
    I kept my promise
    Don't keep your distance

    And as for fortune, and as for fame
    I never invited them in
    Though it seemed to the world they were all I desired
    They are illusions
    They're not the solutions they promised to be
    The answer was here all the time
    I love you and hope you love me

    Don't cry for me Argentina......

    Don't cry for me Argentina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All through my wild days
    My mad existence
    I kept my promise
    Don't keep your distance

    Have I said too much? There's nothing more I can think
    of to say to you
    But all you have to do is look at me to know that every
    word is true


    '아르헨티나여, 울지 마오'   





    그리 쉽지 않아요.
    묘한 일이라고 생각하겠어요.
    당신을 필요로 한다고 솔직히 말했다면,
    당신은 믿지 않았을 거예요.
    당신 눈에 비친 것은 전부터 알던 한 여인,
    멋진 옷을 입었지만,
    당신에겐 어울리지 않았어요.

    일생을 한 곳에 정착하고 창밖을 바라보면서
    따뜻한 양지를 찾는다는 것은 내겐 불가능했어요.
    그래서 자유를 선택했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새로운 일은 뭐든지 했어요.
    하지만 내 마음을 동요시키진 못했죠.
    결코 기대도 안했어요.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여.
    당신을 버리지 않았어요.
    엉망진창인 나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당신과 헤어지지 않겠다고,

    명예나 권세는 나와는 인연이 멀어요.
    그것이 내가 찾는 세계인 줄 알았는데,
    모두 환상이예요.
    약속된 게 아니었어요. 이젠 알아요. 당신을 사랑해요.
    나를 사랑해 줘요.

    이제 당신께 말할 수 있는 건 당신 밖에 없다는 거예요.
    지금 말한 모든 게 진실임을 알게 될 거예요.







 


     


      <뮤비설명>


    록 오페라 『Jesus Christ Superstar』의 콤비 팀 라이스(Tim Rice)와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가 만든 또 다른 록 오페라
    『Evita』의 주제곡으로, 1976년에 만들어졌다.

    ‘Evita’란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이던 후안 페론의 두 번째 부인이었던
    에바 페론(Eva Peron, 1919∼1952)의 애칭으로, 에바는 주점의
    호스티스에서 퍼스트 레이디가 되었으며, 남편의 죽음으로 한때
    국정(國政)을 맡기도 했지만, 말년에 권좌에서 쫓겨난 기구한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났는데, 그녀의 생애와 죽음을 그린 오페라가
    『Evita』이다.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과 함께 줄리 코빙턴의 노래가 있고, 뒤늦게
    올리비아 뉴튼 존, 톰 존스(Tom Jones), 둘리스(Dooleys), 진추하
    등 많은 가수가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