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 이효녕) (겨울 바다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 이효녕) 겨울 바다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이효녕 맑고 따스한 눈빛을 가지고 고귀한 영혼을 안고 다가온 그대 가슴으로 마냥 느끼고 싶어 부둣가 작은 찻집에서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커피잔을 놓고 당신을 온종일 바라보았습니다 다가가면 갈수록 스쳐 가는 바람.. 글-좋은 이야기- 2010.01.14
(새해의 연가 - 만은 김종원 시인님) 새해의 연가 / 만은 김종원 새로 솟는 태양은 희망 새순처럼 솟아 가슴에 안기면 어둠이 사라진 골짜기에 빛은 당신처럼 미소로 다가와 기쁨으로 빈 가슴을 채우네. 사랑은 한 그루 나목 거짓을 벗고 진실을 입어 언 땅 녹기를 기다려 남풍 부는 그날까지 북풍한설 껴안고 숨죽여 참네. 같은 하늘 아래 .. 글-좋은 이야기- 2010.01.05
(참 참 참 - 秋水/정 광 화 시인님) (참 참 참 - 秋水/정 광 화 시인님) 




 참 참 참 秋水/정 광 화 당신은 참 덩어리 가슴 뭉클 참으로 ‘내 사랑’으로 느껴지는 찡한 감동 참 깊은 사랑 참 깊은 정(情) 마음의 진액이 짠하다 선물 같이 가슴 찡한 숨결 온돌처럼 따뜻한 그 마음 참 .. 글-좋은 이야기- 2009.12.23
(겨울 소나타) (겨울 소나타) 겨울 소나타 - 청원 이명희 허공 맴도는 마음 한 자락 시린 그림자 드리우자 부서져 버리고 싶은 가슴 안에 불쑥 들어와 또아리를 트는 기다림 늑골이 젖도록 나부끼는 무언의 추억은 창백한 메아리로 돌아올 뿐 절망처럼 아슴아슴 그립다 사랑이 아니어도 가슴에 품고 싶다 하늘 무늬 .. 글-좋은 이야기- 2009.12.22
남이 부러워 하는것 내가 좋아하는것 남이 부러워 하는것 내가 좋아하는것 인생에서 실패한 자는 남이 세워준 기준과 목표에 도전하여 평생을 헤매며 사는 자이며 인생에서 성공한 자는 남이 부러워하는 길을 가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길을 가며 내 인생 내가 산다는 인생관을 갖고 살아가는 자이다 돈과 권력은 자유을 잃게 한다 남이 가.. 글-좋은 이야기- 2009.12.20
"Maria Zeldis / 소망의 詩" "Maria Zeldis / 소망의 詩" Maria Zeldis 가끔은 슬픈 얼굴이라도 좋다 맑은 하늘 아래라면 어쩌다가 눈물이 굴러 떨어질지라도 가슴의 따스함만으로도 전해질 수 있다 진실은 늘 웃음 보이며 웃음보다 더 큰 슬픔이 내 속에 자랄지라도 웃음만을 보이며 그대를 대하자 하늘도 나의 것이 아니고 강물조차 저 .. 글-좋은 이야기- 2009.12.19
(인생은 흘린 눈물의 깊이만큼 아름답다) (인생은 흘린 눈물의 깊이만큼 아름답다) 인생은 흘린 눈물의 깊이만큼 아름답다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내려갈 .. 글-좋은 이야기- 2009.12.16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도종환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도종환 분명히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사랑한다고 말한 그 사람도 없고 사랑도 없다. 사랑이 어떻게 사라지고 만 것인지 골똘히 생각하는 시간에도 사랑하는 사람은 점점 멀어져 가고 사랑도 빛을 잃어 간다. 시간 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은 없으며 낡고 때 묻.. 글-좋은 이야기- 2009.12.14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도종환 분명히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사랑한다고 말한 그 사람도 없고 사랑도 없다. 사랑이 어떻게 사라지고 만 것인지 골똘히 생각하는 시간에도 사랑하는 사람은 점점 멀어져 가고 사랑도 빛을 잃어 간다. 시간 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은 없으며 낡고 때 묻.. 글-좋은 이야기- 2009.12.14